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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특집기획_한국의 美-최고의 예술품을 찾아서 (1)좌담회
창간특집기획_한국의 美-최고의 예술품을 찾아서 (1)좌담회
  • 이은혜 기자
  • 승인 2006.04.22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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닳도록 보면 보인다...시대성과 독창성 중요

우리 예술품에 대한 관심은 지난 70년대부터 꾸준히 증대되어 대중적인 저변을 갖추게 되었다. 하지만 실상을 들여다보면 대중들의 우리 예술품에 대한 이해는 그리 깊지 못한 현실이며, 작품을 분석적으로 보는 능력도 갖추고 있지 못한 경우가 많다. 이에 교수신문에서는 기획특집을 통해 한국의 대표적인 미술품들을 하나하나 전문가들의 식견을 통해 살펴보고자 한다. 작품목록은 전문가들 41명에게 설문조사를 실시, 총 40점을 선정해 작성했고, 매 회 각 작품에 대한 리뷰뿐만 아니라 중국·일본 작품들과의 비교를 통해 한국미의 독특성을 찾아나가고자 한다. 첫 회인 좌담은 예술작품들을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에 대한 방법론을 중심으로 논하였다.  

일시: 2006년 2월 3일 오후 5시  장소: 교수신문사 회의실 
참석자:  정양모 前 국립중앙박물관장, 안휘준 명지대 석좌교수(미술사), 
           문명대 동국대 교수(미술사)
사회: 최영진 교수신문 주간  사진·정리: 이은혜 기자

사회: 이번 기획은 우리 예술품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증대되어왔음에도, 여전히 이해의 수준이나 감상능력은 초보적인 수준에 머물러 있지 않은가라는 문제의식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즉, 우리 예술에 대한 이해와 감상을 심화시키고자하는 다소 계몽적인 의도에서 마련되었습니다. 오늘 좌담은 기획의 첫 시작으로 큰 틀에서 한국미를 어떻게 볼 것인가의 방법론을 논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우선 규명해볼 것이 미술에 대한 높아진 관심입니다. 사실 미술사학과 대학원만 하더라도 인문계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전공인데요, 갑자기 이렇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안휘준: 제가 대학현장에서 목격한 바에 따르면, 1970년대부터 미술에 대한 관심이 일기 시작한 것 같아요. 70년대 경제발전에 따라 문화와 역사에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졌는데, 이를 하나로 아우르는 게 바로 미술사였죠. 그때부터 문화예술, 미술교육, 역사교육 등의 분야에서 미술사 전공자들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때 내 또래의 학자들이 미술사 개설서를 쓰기 시작했죠. 1980년에 문명대 교수님의 ‘한국조각사’가 나왔고, 김원용 선생님과 제가 함께 쓴 ‘한국미술사’가 발간된 것도 그 무렵이었으며, 강경숙 교수님의 ‘한국도자사’도 출간됐었습니다. 즉 대학에 학생들을 지도할 수 있는 교수들이 한둘씩 자리잡고, 개설서도 갖춰지니까 대중적으로도 관심이 뻗어나가기 시작한 것으로 여겨집니다. 

경제발전과 미술사 전공 생기면서 관심 늘어

문명대: 1960~70년대에 이른바 ‘신문고고미술’이라는 것이 있었습니다. 이구열, 이종석, 반영환 등 주요 일간지 기자들이 서로 경쟁적으로 발굴현장을 찾아다니며 탐사보도를 했던 것이죠. 즉 발굴에 대한 언론의 보도가 굉장히 큰 역할을 했던 시대입니다.  또한 정치권의 역할도 있었죠. 70년대에 박정희 정권은 “한국을 알아야 한다”라며 주체성을 강조했는데, 이것이 바로 한국사, 한국문화를 집중적으로 조명하는 계기가 된 것이죠.

정양모: 60년대 초에 문화재관리국이 설립된 것 역시 빼놓을 수 없습니다. 예전에 구왕실자산관리총국이 있었지만 시·도에 문화과라는 것이 없었는데, 문화재관리국이 생겨나자 문화재보호법이 생겼고, 문화재연구소와 지방에 문화재관리국 부서들이 생겼습니다. 뿐만 아니라, 각 지방에 박물관들이 설립되면서 대중들의 문화인식에 큰 영향을 끼쳤다고 봅니다.

안휘준: 덧붙이자면, 동아출판공사의 한국미술전집의 역할도 간과할 수 없을 겁니다. 70년대 당시로선 최초로 종합칼라판 미술자료집이 나온 것이라 우리 미술품에 대한 관심을 크게 불러 일으켰죠. 이후 중앙일보에서 출간된 ‘한국의 미’ 시리즈나 웅진출판사에서 나온 국보시리즈도 마찬가지고요.   

정양모: 최순우 선생님과 같은 분이 우리 미술에 대해 쉽게 풀어써 펴낸 책들이 대중화에 상당한 영향을 끼치기도 했습니다. 

문명대: 이런 바탕 위에서 90년대에 대중적인 붐이 가능했었던 것이죠. 한국문화를 눈으로 볼 수 있는 게 바로 미술이니까 대중의 관심이 몰렸던 것입니다. 유홍준 문화재청장의 책이 인기를 얻을 수 있었던 것도 그런 기반이 있었기 때문이죠.

사회:  이런 관심의 증대와는 별도로 잘 이해하고 있는가에는 의문이 듭니다. 사실 그동안 미술사가의 저서들이 지나치게 양식사적 설명에 치우치거나 반대로 주관적인 감상을 강조해 보편성을 상실한 면도 없잖아 있었는데요. 흔히 아는 만큼 보인다고 하는데, 문헌학적 지식을 얼마나 갖고 있어야만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걸까요. 큰 틀과 세부영역에서 적절한 이해와 감상의 방법들을 말씀해주셨으면 합니다.

 

안휘준: 크게 보면, 우선 어느 것에도 구애받지 않고 ‘아름다움’이라는 것을 감상하는 방법이 있을 겁니다. 남다른 감수성이나 예민함이 발휘되어야 하는 것이죠. 또 다른 하나는, 역사적·문화적 상황을 같이 보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전 세대나 이후 세대와는 어떤 관련성이 있으며, 중국이나 일본의 미술품과는 어떻게 다른지, 분석하고 고찰하는 것이죠. 미술사에서 ‘양식사’는 가장 기초적인 것인데, 일반인들이 양식사적 접근을 통해 미학적인 측면까지 볼 수 있다면 금상첨화겠죠.   

 

정양모: 흔히 ‘많이 봐야 한다’고 말하는데, 그건 정말 중요합니다. 저도 리움미술관을 벌써 여덟 번이나 다녀왔고 갈 때마다 2~3시간씩은 보는데, 매번 새로운 점들을 발견해요. 자주 봐야만 양식변천도 이해하게 됩니다. 또한 책을 읽고 가면 이해가 훨씬 빠릅니다. 이런 작품이 왜 생겨 났을까라는 시대배경과 역사적 배경을 생각하다보면 작품 감상의 깊은 측면에까지 이르게 됩니다.

 

꼼꼼히 순서대로 분석하며 보는 것 중요

안휘준: 작품을 볼 때는 분석적으로 보려는 마음가짐이 중요합니다. 마치 사람을 대하듯 하는 거죠. 우리가 한 사람을 만나면 키가 작은가 큰가, 뚱뚱한가 말랐는가 등 전체적인 형태를 보고나서 코는 어떻게 생겼나, 눈은 어떠한가 등 세부적으로 보게 되는데, 미술작품도 마찬가지입니다. 가령 정선의 ‘금강전도’를 볼 때, 먼저 ‘이것이 금강산 전체를 그린 것이구나’하는 주제를 파악한 후에 구도는 어떻게 잡았는지, 먹이나 채색은 어떻게 썼는지, 또 나무나 집은 어떻게 그렸고, 나아가 이 작품은 사람들의 시선을 어떻게 끌고 있는지 차례로 분석하며 보는 것이 한 방법입니다. 

정양모: 분석이란 것은 곧 양식사와 통하게 됩니다. 도자기를 예로 들자면, 전체적인 형태를 보고나서 주둥이는 어떻고 귀는 어떤 모양이며, 밑바닥 굽은 어떤 형태인지 세부적으로 파악해나갑니다. 또 색채는 어떠하며 패턴과 문양은 어떤 것인지 등을 관찰하고 나면 도자기를 시대와 연관시켜 분석·감상할 수 있게 됩니다. 그렇게 하다보면 어떤 것은 파편만 봐도 조선 초기의 것임을 알 수 있고, 또 어떤 것은 회화적인 구성을 보고 특정 시대의 것임을 짐작하게 되죠.

문명대: 넓고 깊게 봐야 하는데요. 넓게 본다는 것은 세계사적 관점으로 가령 중국미술의 특징과 인도미술의 특징을 비교하는 것이죠. 또한 통시대적 관점에서 거슬러 올라오며 보는 것도 넓게 보는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좁게 본다는 것은 양식과 편년을 말하는데, 그 중에서도 ‘형식’(form)이 중요합니다. 왜 이러한 형태가 나오게 되었는지 도상학적인 측면을 파악해야죠. 이를테면 17세기 조각은 딱 한눈에 알아볼 수 있습니다. 콧나루가 눈에서 돌출되어 톡 튀어나와 있는 것은 오로지 17세기에만 있는 것이죠. 또 다른 예로 고려 13세기에서 14세기 초까지의 불상을 보면, 양팔의 옷주름이 아주 긴장되게 쫄쫄 내려오면서 Q자 형을 이룹니다. 이것도 이 시대에만 있는 것이죠.

안휘준: 미술작품은 예외없이 전통의 계승, 새로운 창작, 두 요소를 갖고 있어요. 우리가 어머니의 탯줄에 연결되듯, 모든 작품은 앞시대와 연결돼있으며, 그럼에도 그 시대, 그 지역, 그 작가만의 고유한 특징이 있는 것이죠. 미술품을 볼 때 항상 앞시대와의 연결을 생각해야 하고 그 시대만의 특징을 파악해야 합니다.

사회: 그러한 미술사를 기반으로 해서 볼 때, 아름다움에 대한 감동도 중요할 텐데요.

안휘준: 미술작품, 멋, 미, 이런 것과 결부시켜 안목과 식견이라는 게 있습니다. 안목이란 좋은 것과 나쁜 것, 아름다움과 추함, 고급스러움과 저급함, 우아함과 속됨을 구분해서 볼 수 있는 능력입니다. 또한 다른 나라의 것이나 다른 시대의 것과 구별하여 폭넓은 관점에서 바라보는 것이 식견입니다. 미술작품 감상은 안목과 식견에 의해 많이 좌우되죠.  

사회: 사실 그런 점 때문에 교수신문도 기획을 통해 회화, 공예, 조각, 건축 등 세부 장르에서 대표적인 걸작들을 선정해 한국예술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보여주려고 하는 것인데요. 그렇게 함으로써 독자들의 이해수준이나 감상능력이 훨씬 심화될 것이라 여겨집니다. 즉 전문가들이 누구나 인정하는 ‘걸작’부터 접근해 들어가자는 것이죠. 그렇다면 이번에 각 분야별로 전문가 설문조사를 하게 될 텐데요, 대표작을 고를 때 어떤 기준들을 고려해야 할까요.

안휘준: 두 가지 기준이 필요한데요, 첫째 창의성입니다. 창의성이 얼마나 높고 두드러지는가 하는 것이죠. 둘째 한국성이 얼마나 뚜렷한가입니다. 중국과 일본의 것과 비교해봤을 때 비슷하다면 대표성을 띤다고 보기 어렵겠죠. 이 두 가지 기준이 곁들여져야 합니다. 

문명대: 시대성도 고려되어야 합니다. 즉 특정 시대를 진실되게 대변해주는 작품이어야 하죠. 18세기의 풍속화가 18세기의 시대의식을 대표적으로 드러내듯이 말입니다.

사회: 즉, 창의성, 한국성, 시대성, 대표성 이 네 가지가 고려되어야 한다는 말씀이시네요. 그럴 경우 문제는 한국적인 것, 즉 ‘한국의 미’라는 것이 과연 무엇인가라는 점입니다. 한국의 미는 그동안 자연스러움, 소박함, 무기교의 기교 등으로 표현되어 왔는데요, 이런 식의 설명은 너무 포괄적인 개념이 아닌가 싶은데요.

정양모: ‘한국적’이라 해서 꼭 우리 고유의 특징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중국의 영향도 있고 일본과 서양의 영향도 깃들어있죠. 그런 것들을 다 소화해서 얼마나 재창조했느냐가 중요한 기준이 되겠죠.

안휘준: 다시 말해, 국제적인 독자성과 한국적인 독자성, 두 가지를 모두 갖추고 있어야 하는 것일텐데요. 가령, 선사시대 미술 중 누구도 반론할 수 없는 대표작이 ‘다뉴세문경’입니다. 다뉴세문경과 같은 것은 중국과 일본에서도 결코 만들 수 없었던 것이며, 오늘날에도 그 정교함은 결코 흉내낼 수도 없는 그 시대만의 뛰어난 걸작이죠.  

정양모: 도자기는 각 나라마다 조형미의 차가 매우 큽니다. 전문가들은 만져 보면 어느 나라 것인지 곧 알게 되죠. 이를테면, 중국의 도자기는 과장된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즉 어깨를 높이고 목을 높이는 형색이죠. 그에 반해 한국의 도자기는 자연스럽고 겸허합니다. 

‘자연스럽다’는 것은 지역적인 개념
문명대: 하지만 ‘자연스럽다’는 것도 주관적일 수 있습니다. 우리 입장에서 보면 우리 것이 자연스러울 수 있지만, 다른 나라의 입장에서는 다른 어떤 형태가 더 자연스럽게 보일 수 있는 것이죠. 저는 석굴암 불상이 세계에서 최고라고 생각하고 있고, 또 이미 세계적인 보편성을 얻고 있긴 하지만 그래도 한국 사람의 눈이라서 그렇게 보인다는 것을 무시할 순 없습니다. 저 같은 경우 일본 불상이 검정색이라 보기에도 불편하고 낯설지만, 일본사람들은 그 색깔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죠. 즉 그 나라에는 그 나라만의 아름다움이 있고, 그 지역만의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안휘준: 흔히 중국은 ‘형태의 미’, 일본은 ‘색채의 미’, 한국은 ‘선의 미’가 두드러진다고 말을 하는데, 모든 미술에는 색채와 형태와 선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만큼 ‘한국의 미’라는 것을 규정하기 어려운 일입니다. 독자들이 꼭 이해해야 하는 것은 우리나라 미술이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 분야별, 시대별, 지역적 차이가 심하게 나타나면서 다변화되고 그러면서도 공통으로 묶여지는 것이 있긴 하겠지만, 그럼에도 어느 한 사람의 이야기가 전체를 포괄하며 딱 들어맞는 의견이라고 할 수 없다는 것이죠. 

사회: 그런 점들을 인정한다 하더라도 우리 문화재의 보편성과 독창성을 규정하려 한다면, 개별 작품들의 리뷰를 통해 중국과 일본의 작품들을 비교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여겨집니다. 비교를 통해 우리 것의 윤곽을 잡아나자는 것이죠.

문명대: 세부 작품들을 통해서 비교의 방법을 적용한다면, 한국의 미 특징이 충분히 드러날 수 있다고 봅니다. 매회 마다 중국, 일본의 유사한 작품들과 비교해가면서 ‘한국의 미’를 찾아나가는 것이 중요하겠네요.

사회: 선생님들이 대략의 차원에서 한국의 미와 그것들을 감상하는 방법들을 잘 말씀해주셨습니다. 이제 개별 작품들을 통해 살펴나가야겠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작품선정과정

교수신문은 이번 기획에서 다룰 대표적 작품들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회화, 공예, 조각, 건축, 네 분야에서 총 41명의 전문가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각 장르별로 세분화하여 회화 9개(산수화, 풍속화, 인물화, 화조화, 고분벽화, 궁궐화, 민화, 불화, 서예), 공예 7개(토기·도기, 청자, 분청, 백자, 기와, 금속, 목칠), 조각 6개(석, 금동, 철, 소조, 마애불, 목조), 건축 8개(궁궐, 사원[목조·석조], 유교, 사묘, 주택, 조경, 기타[교각·전탑 등]) 분야로 나누었다. 각 재료, 양식, 기법, 시대성 등으로 볼 때 뚜렷한 장르적 특징을 보인다고 판단했다. 다만 조각의 경우 세부 분야가 시대성을 반영하지 못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추천위원들이 시대성을 적절히 고려해 고르게 작품을 선정했다.

추천위원들은 각 세부장르마다 3~5개까지의 작품들을 추천함으로써, 적게는 18점에서 많게는 45점의 작품들을 선정했다. 각 분야마다 10여명의 전문가들이 보내온 의견을 모아 가장 많이 추천된 작품을 ‘최고의 작품’으로 뽑고, 리뷰 목록으로 확정했다. 물론 수만, 수십만의 문화재 중에서 단지 몇몇 작품만을 ‘최고’로 꼽는다는 방식에 이의가 제기될 수 있다.

문화재들은 저마다의 독특성과 아름다움, 의의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현실적으로 대중들이 모든 작품을 다 볼 수는 없는 것이고, 한국미술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대표적인 작품들을 통해 접근해가는 수밖에 없다. 따라서 네 가지 기준인 △국제적 보편성 △한국적 특수성 △시대적 대표성 △미학적 완결성 등을 고려하여 대표 작품을 가렸고, 이들을 중심으로 한국의 미를 차근차근 제대로 이해해나가자는 것이 본 기획의 취지다.

작품을 보는 데는 전문가들마다 주관적인 안목과 견해도 작용하기 마련이라 이견이 있긴 했지만, 무엇이 대표적 작품인가에 대해서는 대체로 의견일치를 보이기도 했다. 이들 작품들을 향후 1년간 교수신문에서 매주 다뤄나가려 한다.

최고 추천작과 집필진

<회화>
1. 김홍도의 풍속화첩: 정병모 경주대 교수
2. 정선의 인왕제색도: 홍선표 이화여대 교수
3. 조속의 노수서작도와 매작도: 이원복 국립광주박물관장
4. 윤두서의 자화상: 조선미 성균관대 교수
5. 무용총 수렵도: 전호태 울산대 교수
6. 김정희의 글씨: 이동국 서예박물관 학예연구사
7. 까치호랑이: 미확정
8. 수월관음도: 박은경 동아대 교수
9. 일월오봉병: 미확정
10. 안견의 몽유도원도: 안휘준 명지대 석좌교수

<공예>
11. 토기 기마인물형주자: 미확정
12. 청자 참외모양병: 정양모 전 국립중앙박물관장
13. 청자상감 운학문매병: 윤용이 명지대 교수
14. 분청사기철화연화어문병: 강경숙 동아대 초빙교수
15. 백자철화 포도문 항아리: 장남원 이화여대 교수
16. 달항아리: 정양모 전 국립중앙박물관장
17. 산수문 전: 김성구 국립경주박물관장
18. 성덕대왕신종: 최응천 국립중앙박물관 전시팀장
19. 백제금동대향로: 신광섭 국립전주박물관장
20. 사층사방탁자: 박영규 용인대 교수

<건축>
21. 경복궁 근정전: 이강근 경주대 교수
22. 경복궁 경회루: 김봉건 국립문화재연구소장
23. 부석사 무량수전: 김동현 한국전통문화학교 석좌교수
24. 불국사 다보탑과 석가탑: 정영호 단국대 박물관장 
25. 도산서원 도산서당: 김지민 목포대 교수
26. 하회 병산서원: 김봉렬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27. 종묘 정전: 이상해 성균관대 교수
28. 구례 운조루: 주남철 고려대 명예교수
29. 담양 소쇄원: 천득염 전남대 교수 
30. 승주 선암사 승선교: 천득염 전남대 교수

<조각>
31. 석굴암 본존여래좌상: 문명대 동국대 교수
32. 감산사 석조미륵보살: 미확정
33. 국보 83호 반가사유상: 임남수 영남대 교수 
34. 연가7년명 금동여래입상: 곽동석 국립청주박물관장
35. 보원사지출토 철불좌상: 미확정
36. 철원 도피안사 철조비로자나불좌상: 임영애 경주대 교수
37. 부석사 소조여래좌상: 정은우 동아대 교수
38. 서산 마애삼존불: 김춘실 충북대 교수
39. 예천 용문사 목각탱: 유마리 국립문화재연구소 미술공예실장
40. 개운사 목조아미타불좌상: 최성은 덕성여대 교수

>>설문에 참여해주신 분들
△회화 김정희 원광대, 박도화 문화재청, 박은순 덕성여대, 이내옥 부여박물관장, 이원복 광주박물관장, 이태호 명지대, 전호태 울산대, 정병모 경주대, 조선미 성균관대, 한정희 홍익대, 홍선표 이화여대 △공예 강경숙 동아대, 김영원 국립중앙박물관, 박영규 용인대, 방병선 고려대, 윤용이 명지대, 이종민 충북대, 장남원 이화여대, 정양모 전 국립박물관장, 정징원 부산대, 최공호 한국전통문화학교, 최응천 국립중앙박물관 △조각 강희정 서울대, 곽동석 청주박물관장, 문명대 동국대, 배진달 용인대, 이주형 서울대, 임남수 영남대, 임영애 경주대, 정은우 동아대, 최성은 덕성여대 △건축 김동현 한국전통문화학교, 김봉건 국립문화재연구소장, 김봉렬 한국예술종합학교, 김지민 목포대, 이강근 경주대, 장경호 기전문화재연구소장, 정영호 단국대박물관장, 주남철 고려대, 천득염 전남대. 이상 총 41명 가나다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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