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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제51회 전국교수테니스대회 단체전 3위 입상
목포대, 제51회 전국교수테니스대회 단체전 3위 입상
  • 배지우
  • 승인 2022.10.1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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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 교수테니스팀(회장 이경엽)이 지난 10월 14일(금)~15일(토) 열린 제51회 전국교수테니스대회에서 단체전 3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서울대학교에서 주관한 이번 제51회 전국교수테니스대회는 서울대학교와 육사테니스코트 등에서 열렸으며, 첫날에는 개인전, 둘째 날에는 단체전이 펼쳐졌다.

목포대 교수테니스팀에서는 총 22명의 교수가 참가했으며, 둘째 날 열린 단체전에서 영예롭게 3위에 올랐다. 전국 대학에서 천 삼백 명의 교수들이 참가한 큰 규모의 대회에서 3위에 입상한 것은 목포대 최초의 일이어서 특별한 성과로 꼽힌다.

이번 단체전에서 위업을 이룬 참가 선수는 김갑선, 김대근, 김동욱, 김정규, 류동영, 염재선, 소순열, 이연우 교수다.

이번 대회에서 목포대 교수테니스팀을 이끌었던 체육학과 김갑선 교수는 “그동안 열심히 땀 흘리고 함께 뛰어준 교수님들에게 영광을 돌린다.”라고 하면서 “선수만이 아니라 열심히 응원해준 동료 교수님들이 있어서 가능했다. 우리 대학 교수님들의 남다른 열정과 협력이 돋보였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목포대 테니스 동호회인 ‘송림회’ 회장 국어국문학과 이경엽 교수는 “평소 학교에서 교수들이 함께 모여서 즐겁게 운동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즐거움이 창의성의 원천이다.”라는 의견을 덧붙이며 “송림회에서는 11월 중에 교수와 직원들이 함께 운동하는 교내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대학 구성원들의 협력 관계가 대학 발전을 위한 에너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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