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구성원, 지역민에 책 통한 삶의 이야기 전해
꾸준함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만들어 내면서 <불편한 편의점>이라는 소설로 1년 넘게 베스트셀러 최상위권을 지키고 있는 김호연 작가(사진)가 전북대학교에서 책을 통한 삶의 이야기를 전한다.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전북대학교 도서관(관장 정안성 교수)이 10월 17일 오후 2시 전대학술문화관에서 지역민과 함께하는 북 콘서트를 마련한 것이다.
이번 북 콘서트에 참여하는 김호연 작가는 지난해 4월 <불편한 편의점>을 발표한 데 이어 지난 8월 <불편한 편의점 2>를 통해 20여 년을 딛고 베스트셀러 소설가로 거듭난 인물이다.
서울역 노숙자 ‘독고’가 작은 편의점 야간 아르바이트 직원으로 채용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현재 이 소설은 내년께 드라마로도 만들어질 예정에 있다.
이번 북 콘서트에서 김 작가는 전북대 학생 및 지역민들과의 만남을 통해 자신의 작품과 삶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이번 북 콘서트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10월 13일까지 전북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먼저 신청한 50명에게 저자의 출판 도서가 증정되며, 학부생들에게는 큰사람포인트도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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