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국어대학교(HUFS, 총장 박정운, 이하 한국외대) 학생‧인재개발처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본부장 김민정) 진로취업지원센터는 지난 10월 11일(화), 진로취업지원센터의 인지도 확산 및 프로그램 참여율을 향상하기 위하여 ‘제1기 진로취업지원센터 학생 서포터즈’를 발족하고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였다.

제1기 진로취업지원센터 학생 서포터즈는 총 10명의 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오는 1월까지 약 3개월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 및 진로취업지원센터 프로그램 홍보와 더불어 학생 참여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며 다양한 월별 미션을 수행할 예정이다. 서포터즈 학생 대표 이주연(영어교육 21) 학생은 “학생의 눈높이에서 진로취업지원센터에 기대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반영할 수 있어서 기대가 크다. 1기인 만큼 앞으로 계속해서 이어질 서포터즈 활동의 초석을 다지고, 기장으로서 다른 서포터즈 학생들을 잘 이끌어 열심히 활동할 계획”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국외대는 2015년부터 고용노동부 주관 대학일자리센터사업을 통해 원스톱 진로취업지원 인프라를 구축하고 다양한 진로취업 정보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는 후속사업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더욱 강화된 진로취업지원 체계를 구축하였다. 특히 올해부터는 ‘거점형’ 사업 운영기관으로서, 재학생은 물론 지역 청년에 이르기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여 더욱 심화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민정 학생‧인재개발처장은 “학생의 시선에서 학생이 직접 기획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을 더욱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취업 직전의 3, 4학년 학생뿐만 아니라 1, 2학년 때부터 진로취업지원센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로 확장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진로취업지원센터는 서포터즈에게 추후 진행되는 진로취업 비교과 프로그램에 우선 참여 기회를 부여하고 활동 종료 후 수료증명서를 수여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제1기 진로취업지원센터 학생 서포터즈는 3개월간의 활동 후 내년 1월, 활동을 마무리하는 수료식을 가질 예정이다.

방완재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