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국어대학교(HUFS, 총장 박정운, 이하 한국외대) AI교육원(원장 김낙현)은 지난 9월 20일(화),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주관한 2022 대학진로탐색캠프 운영대학 중간평가에서 ‘매우우수’ 등급에 선정됐다. 2022 대학진로탐색캠프는 진로 체험 인프라가 잘 갖춰진 대학을 활용한 양질의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소외지역 학생들에게 제공하여 진로 체험 격차 문제 완화를 목표로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2022 대학진로탐색캠프 운영대학 중간평가는 전국 20개 대학교를 대상으로 지난 8월, 비대면 온라인으로 ▲목표 달성도 ▲프로그램 개발 ▲프로그램 운영 ▲교육 효과성 등 4가지 평가 요소를 중심으로 운영 결과 보고서 및 발표 내용에 대한 전문가들의 심사로 진행되었다.

한국외대 AI교육원은 이번 평가에서 ▲대학 재학생으로 구성된 SW봉사단을 활용한 ‘SW&AI체험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진로탐색 기회가 적은 지역 학생 대상 진로탐색 프로그램 운영 및 영상콘텐츠 제작·배포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받은 것이 높은 평가점수로 작용했다.

한국외대 대학진로탐색캠프 사업을 총괄하는 두일철 교수는 ”이번 평가 결과는 한국외대에서 운영하는 진로탐색캠프 프로그램이 SW&AI분야에 관심을 두고 있는 중‧고등학생들의 진로탐색에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반증하는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에게 SW&AI분야에 대한 미래의 가치를 전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외대 AI교육원은 현재까지 8회차 프로그램을 마친 상태이며, 10월 말까지 총 4회 교육을 추가로 진행하여 소외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체험중심 교육을 통해 누구나 컴퓨팅사고와 SW&AI활용 능력을 보유할 수 있도록 SW&AI교육 평등화 선도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방완재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