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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 ‘찾아가는 세계 시민교육’ 실시
청주대, ‘찾아가는 세계 시민교육’ 실시
  • 방완재
  • 승인 2022.09.13 1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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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국제개발협력센터, 도내 초·중학교 학생 300여 명 참여
(충부국제개발협력센터) 음성 수봉초등학교 4학년 2반 세계시민교육 특강
청주대학교 충북국제개발협력센터가 ‘2022년 하반기 세계 시민교육’을 오는 11월까지 진행한다. 사진은 지난 7일 음성 수봉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세계 시민교육을 진행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는 충북국제개발협력센터(센터장 장재윤)가 ‘2022년 하반기 세계 시민교육’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도내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세계 시민교육은 코이카(KOICA)가 글로벌 청소년 인재를 육성하고자 추진하는 국제개발협력의 교육프로그램으로, 공교육 현장에서 미래세대들이 세계시민으로서의 의식과 자질을 함양하고, 인류 공동체적 책임 의식 고취를 목적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세계 시민교육은 1일 한송초등학교(제천시 한수면 소재) 전교생 10명을 시작으로, 이원초(옥천군 이원면), 문백초(진천군 문백면), 도안초(증평군 도안면), 수봉초(음성군 음성읍), 삼산초(보은군 보은읍), 산척중(충주시 산척면), 심천중(영동군 심천면), 솔밭중(청주시 흥덕구) 등 9개 시·군 소재 초·중학교 9개교 300여 명이 참여한다.

 세계 시민교육은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실천을 목표, 상호연계성, 빈곤, 인권, 환경 등의 주제를 다루고 있다. 수강생들은 ▶다양성의 존중 ▶빈곤퇴치 ▶기후변화 영향 및 환경문제 ▶인권과 아동노동의 우려 ▶국제기구 및 개발협력 분야의 진로 탐색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위한 실천적 노력 등에 관해 배우게 된다.

 장재윤 충북국제개발협력센터장은 “충북국제개발협력센터에 소속된 세계 시민교육 강사들은 자발적으로 세계 시민교육 연구회를 구성해 자체 워크숍을 진행하는 등 지속적으로 강사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충북국제개발협력센터는 청주대와 충청북도, 한국국제협력단이 3자간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설립된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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