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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과학기술사회센터, ‘제주문화로 만나는 미래기술인문학’ 출간
제주대 과학기술사회센터, ‘제주문화로 만나는 미래기술인문학’ 출간
  • 배지우
  • 승인 2022.09.07 14: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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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 과학기술사회연구센터(센터장 최근배 교수) 최은선 연구원과 박남제 교수가 최근 <제주 문화로 만나는 미래기술 인문학>(도서출판 홍릉, 259쪽)을 출간했다.

이 책은 제주도의 특색있는 제주 문화를 소개하고, 인문학적인 요소를 통해 미래 첨단 IT기술 및 서비스를 이해하는 융합 연구 분야인 IT인문학 연구의 한 가지 방법론으로 표현됐다.

저자들은 교사와 학생들은 물론 책을 읽는 모든 독자들이 21세기 핵심적인 기술로 꼽히는 ICT문해, 문화 및 시민문해, 창의성, 융복합 역량 등을 기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도서를 출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책은 Chapter 1에서 ‘IT인문학’이라는 학문 주제에 대해 다룬 후, Chapter 2에서 제주 문화와 연계한 최신 미래기술의 IT 트렌드를 살펴보는 것으로 구성됐다. 

특히 미래 사회를 살아갈 우리가 꼭 알아야 할 기술인 블록체인, 빅데이터, 인공지능, 정보보안, 지속가능한 미래 기술을 제주 예술, 민속, 관광, 역사, 자연 등의 제주 문화와 연계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다. 풍부한 사진 자료와 흥미로운 사례들로 독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계획이란 미래에 관한 현재의 결정이다” 현대 경영학의 아버지 피터 드러커의 위와 같은 명언처럼 우리는 우리에게 다가오는 미래를 알고 이해해야 현재의 결정을 현명하게 내릴 수 있을 것이다. 

저자들은 “변화하는 기술들에 휩쓸리지 않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술적 원리를 알고 인문학적 사고를 통해 창의적으로 구현해내는 것이 중요하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미래를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도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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