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거용 대학교육연구소장(사진)이 학교법인 상지학원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학교법인 상지학원은 30일 오후 3시 제384회 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박거용 신임 이사장은 “대학이 위기라는 말을 많이 한다. 상지대도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면서“하지만 상지학원 이사진과 모든 구성원들이 힘을 합쳐 난관을 극복해 나가자”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박거용 신임 이사장은 상명대 영어교육학과 교수를 지냈으며, 1997년부터 대학교육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상지학원 이사회 이사는 최정환(前상지학원발전기금재단 이사장), 최기식(천주교 원주교구 원로사목), 박거용(대학교육연구소 소장), 김영화(경북대 명예교수), 반상진(前한국교육개발원 원장), 김종철(B) (前한겨레신문 기자), 이찬진(제일합동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김종철(A)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조민정(연세대 음악대학 강사) 등 총 9명이며, 임기는 2022년 8월 16일부터 2026년 8월 15일까지다.

강일구 기자 onenine@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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