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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총, 서울시 학교 밖 청소년에 스마트기기 지원
과총, 서울시 학교 밖 청소년에 스마트기기 지원
  • 최승우
  • 승인 2022.08.26 16: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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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서울시 학교 밖 청소년 스마트기기 전달식’개최
- 청소년 117명·센터 26개소에 스마트기기 나눔패키지 143대 전달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이우일, 이하 과총)는 8월 25일(목) 오후 3시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서울시 학교 밖 청소년 스마트기기 전달식(이하 전달식)’을 개최하고 온라인 학습에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기기 나눔패키지 143대를 ‘서울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하 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과총과 센터가 함께 추진한 ‘스마트기기 나눔캠페인’을 통해 이루어졌다. 스마트기기 나눔캠페인은 취약계층 학생들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과학기술계가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사회적기업을 통해 대상 학생들에게 전달하는 운동이다. 

이번에 지원되는 ‘스마트기기 나눔패키지’는 ▲스마트기기(태블릿)와 ▲무선키보드, 파우치 등 온라인 학습에 필요한 부속 장비, ▲KAIST 재학생이 온라인 학습 멘토링을 지원하는 학습멘토링수강권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센터에 전달된 스마트기기 나눔패키지 143대는 서울지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학교 밖 청소년 117명과 서울 시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26개소에 전해질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문해주 과총 사무총장은 “과학기술계의 나눔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으며, 유혜진 센터 소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과학기술계와 과총의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이우일)는 8월 25일(목)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서울시 학교 밖 청소년 스마트기기 전달식’을 개최하고 서울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소장 유혜진)에 ‘스마트기기 나눔패키지’ 143대를 전달했다.

과총은 스마트기기 나눔캠페인을 통해 2020년부터 현재까지 약 1,300여대의 스마트기기 나눔패키지를 지원해 왔으며, 올해 말까지 약 450여 대의 패키지를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원대상의 범위를 기존의 기초생활수급자 뿐만 아니라 학교 밖 청소년,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관심과 지원을 필요로 하는 다양한 소외계층으로 확대하여 추진하고 있다.

한편 과총은 과학기술계의 지속가능한 나눔활동을 위해 지난해 8월 ‘과학기술나눔후원회(후원회장 김명자, 서울국제포럼 회장)’를 출범하여 다양한 활동을 추진 중이다. 과총은 “과학기술나눔후원회는 ‘과학기술계 성장을 위한 기반 구축’이라는 비전 아래 ‘한국과학기술회관 증축관’ 건립 후원을 시작으로 대국민 소통, 지식‧학술 정보교류, 창업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승우 기자 kantmania@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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