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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생활과학대학, 국립대학 육성사업 고령자 대상 ‘식생활 영양 정보 가이드북’ 제작
충북대 생활과학대학, 국립대학 육성사업 고령자 대상 ‘식생활 영양 정보 가이드북’ 제작
  • 배지우
  • 승인 2022.08.2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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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총장 직무대리 정의배) 생활과학대학이 8월 25일(목) 오전 10시에 생활과학대학(N18동) 213호에서 국립대학 육성사업 식생활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제작한 ‘건강 튼튼 영양 튼튼 가이드북&키트’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충북대 생활과학대학과 충북노인종합복지관 등 관계자 4명이 참석했으며 김다현 학생(식품영양학과 임상영양학전공 석사 2년)이 제작 취지와 과정 및 활용 방법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건강 튼튼 영양 튼튼 가이드북’은 지역 어르신들의 식생활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충북대 식품영양학과 재학생들이 참여해 제작했다. 총 6가지 주제로 구성된 책자에는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식단 구성 방법과 가정에서 반복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하루 수분 섭취량 표시하기 등 개인 건강 관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영양 키트’는 고령자에게 꼭 필요한 영양소와 관련된 식재료 꾸러미로 책을 통해 학습한 식단 구성을 직접 실천할 수 있도록 한정 수량으로 제작됐다. 키트는 가이드북과 함께 충청북도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청주 지역 어르신 5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제작과 전달식에 참여한 김다현(식품영양학과 임상영양학전공 석사 2년)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전공 지식을 활용해 결과물을 제작할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을 했다”며 “가이드북을 받으시는 어르신들이 실생활에서 건강과 영양을 챙기는데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충북대 생활과학대학은 국립대학 육성사업을 통해 매년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식습관과 올바른 영양 정보 제공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책자를 통해 건강한 식생활 형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영향력을 확대하고자 키트를 제외한 가이드북을 지역 사회에 추가로 더 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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