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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대부광산 퇴적암층의 용을 만나다, 미디어파사드 “하늘에서 떨어지는 별똥별”
안산 대부광산 퇴적암층의 용을 만나다, 미디어파사드 “하늘에서 떨어지는 별똥별”
  • 방완재
  • 승인 2022.08.22 12: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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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예술대학교와 안산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제작하는 융복합 콘텐츠, ‘2022년 경기도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사업’선정
- 서울예대 디지털아트, 한국음악, 연기전공 교수진과 학부 학생들이 광산에 수놓는 용의 이야기
- 여름밤 대부도 천해 자연에서 연인, 친구, 가족까지 두루 즐기는 대부도의 지역 축제가 될 것
하늘에서떨어지는별똥별
하늘에서떨어지는별똥별

서울예술대학교(총장 유태균) 산학협력단(단장 오준현)은 재단법인 안산문화재단(이사장 이민근, 대표 김미화)과 함께 안산의 문화자산을 활용한 지역특화콘텐츠를 제작한다.

 장소는 대부광산 퇴적암층(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감동 산147-1) 이며 일정은 2022년8월25일(목)에서27(토)까지,9월1일(목)에서 3.(토)일 이다. 공연시간은 20시 부터이나 일몰 시간에 따라 시간은 변동될 수 있다.

 융복합 콘텐츠 “하늘에서 떨어지는 별똥별”은 안산 대부광산퇴적암층에서 발견된 공룡 발자국 화석에서 영감을 얻어 시작된 창작 콘텐츠로, 서울예대 디지털아트전공 오준현 교수를 필두로 한국음악전공 이아람 교수, ‘부산행’과 ‘곡성’ 등 다수 영화의 움직임을 지도했던 연기전공 박재인 교수, 환경설치 미술가 양쿠라 작가 등 각 분야의 전문가 다수가 참여하여 만드는 공동창작 작품이다.

 “하늘에서 떨어지는 별똥별”’은 광산 아래 잠들어 있던 1,000년 묵은 이무기가 마침내 여의주를 물고 용이 된다는 이야기로, 길잡이 역할의 배우가 관객들을 이끌고 시공간을 초월하여 전혀 다른 공간으로 이동한다. 
 약 50분여간 관객참여, 몰입형 공연으로 구성된 공간안에서 관람객들은 한국음악과 실용음악이 어우러지고, 움직임과 퍼포먼스를 추가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마주한다. 대부광산이 가지고 있는 자연의 경외감에 작가적 상상력을 동원하여 하늘로 올라가려는 이무기와 사람들간의 교감과 공감을 통해 긴 코로나 상황에 지친 마음을 달래고 어루만진다. 관객들은 태초부터 그곳에 있었던 듯 설치되고 연출된 판타지적인 조형물들과 미디어파사드 공연을 자유롭게 관람하며 자연과 하나가 된다.
 
 해당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예매는 8월 3일(수)부터 안산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하며, 사전 예매 종료 후 잔여 수량은 당일 현장 예매로 진행할 예정이다. 

 공연은 8월 25일(목)-27일(토), 9월 1일(목)-3일(토) 총 6일간 안산 대부광산퇴적암층에서 진행되며, 공연 시작은 오후 8시로 예정되어 있으나, 일몰 시간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미디어파사드_시뮬레이션
미디어파사드_시뮬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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