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입학처(처장 이재진)가 2023학년도 수시지원에 앞서 맞춤형 입시정보제공을 위해 수시 지원전략설명회를 진행한다고, 한양대가 25일 밝혔다. 

‘THE HY(The Hangyang waY)’라 명명된 이번 수시 지원전략설명회는 메타버스 시스템을 활용, 온라인으로 입시설명회와 입학사정관 1:1 상담을 진행한다. 입시설명회에서는 수험생과 학부모 400명을 대상으로 △학생부교과(지역균형) △학생부종합(일반) △논술전형에 대한 상세 설명을 진행한다. 설명회 이후 마련된 입학사정관 1:1 상담에서는 지난해 평가를 진행했던 입학사정관에게 보다 깊이 있는 질문을 할 수 있다.

‘THE HY(The Hangyang waY)’는 사전예약을 통해 내달 5일, 6일 이틀 중 본인이 원하는 시간대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설명회와 상담을 나누어 신청할 수는 없다. 선착순 접수 400명으로 예약을 받고 29일 15시부터 한양대 입학홈페이지(go.hanyang.ac.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한양대는 이와는 별도로 고등학교 2학년 학생 대상 학생부종합 모의평가를 운영한다. 실제 평가에 참여하는 입학사정관이 학교생활기록부에 대한 모의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평가에 대한 개별결과를 받을 수 있는 이번 모의평가는 자연계열 대상자 150명, 인문·상경계열 대상자 150명 등 총 300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모의평가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은 한양대 입학처 홈페이지(go.hanyang.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일구 기자 onenine@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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