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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지역 과학기술성과 실용화 지원사업’ 선정
충남대, ‘지역 과학기술성과 실용화 지원사업’ 선정
  • 배지우
  • 승인 2022.07.14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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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장 6년간 총 69억 원 지원, 매년 20여명 석·박사급 전문인력 양성
- ‘기술 실용화 융합학 대학원’에 기술 실용화·사업화·창업 전공 개설

충남대학교(총장 이진숙)가 ‘지역 과학기술성과 실용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매년 20여명의 석·박사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충남대 도서관.
충남대 도서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은 최근, ‘2022년 지역 과학기술 성과 실용화 지원사업’ 대상자로 충남대를 선정·발표했다.

지역 과학기술 성과 실용화 지원사업(STAR-Academy: Science and Technology Acceleration for Region+Academy)은 국가 차원의 과학기술 실용화 생태계 조성, 과학기술 성과 실용화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대학원 설립·운영을 지원하는 신규사업이다.

이에 따라 충남대는 올해부터 2027년까지 최장 6년간 총 약 69억 원을 지원받아 매년 20명의 석·박사 기술실용화 전문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이를 위해 충남대는 2학기부터 일반대학원에 ‘기술 실용화 융합학 대학원’을 개설해 ‘기술 실용화 정책’, ‘기술 사업화 실무’, ‘기술 창업’ 등 3개 전공 과정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충남대 기술실용화융합대학원은 과학기술 실용화 전반에 대한 이론 습득을 위해 관련 교과과정을 편성하고, 실무적 역량 함양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 병행을 통해 연구과정의 실효성을 제고하게 된다.

정종율 산학협력단장은 “지역 과학기술 성과 실용화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안정적인 석·박사 전문인력 양성 체계를 갖추게 됐다”며, “바이오융복합과 에너지 ICT 융복합 등 지역 특화 산업의 기술 실용화 선순환 생태계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국가 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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