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학교(총장 김선재) 볼링부가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전라북도 익산에서 열린“제36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 남녀 학생볼링대회(19세이하부, 대학부)” 에서 여자부가 총 4개의 금빛 스트라이크를 던지며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여자부 금메달은 개인전과 2인조, 3인조, 개인종합에서 각각 나왔는데 개인전에 참가한 이소희(레저스포츠학과 4학년) 선수가 총 901점(평균 225.3점)으로 첫 번째 금메달을 안겨주었다.
이어 2인조에서는 길혜령(레저스포츠학과 4학년),이한나(레저스포츠학과 3학년)선수가 총 1,641점(평균 205.1점)으로 두 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3인조 경기에서도 배재대 여자 볼링팀의 독주는 계속됐다. 정지윤(레저스포츠학과 4학년),이한나, 박수민(레저스포츠학과 2학년)선수가 총 2,500점(평균 208.3점)을 기록하여 금메달을 차지했다.
또한, 개인종합에서도 이한나 선수가 경기기간 중 총 3,321점(평균 207.6점)을 기록하여 팀의 네번째 금메달을 안겨줬는데 이한나 선수는 2인조, 3인조, 개인종합 3관왕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또한, 남자부의 선전도 계속됐다. 3인조에 참가한 이원희(레저스포츠학과 4학년),지승완(레저스포츠학과 2학년),유창현(신소재공학과 1학년)선수가 총 2,433점(평균 202.8점)을 기록하여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배재대는 이번 대회에서 총 금메달 4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
김선재 배재대 총장은 “금메달 4개를 포함 총 5개의 메달 획득으로 대학의 위상을 드높인 볼링부의 노고에 감사하다”며“대한민국을 뛰어넘어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배재대 볼링부는 지난달 20일부터 29일에 스웨덴 헬싱보리에서 열린“2022 IBF U21 WORLD CHAMPIONSHIPS”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여자 4인조에 김민희(레저스포츠학과 3학년)선수, 서예지(레저스포츠학과 1학년)선수가 참여해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국내·외 볼링 명문대학으로 큰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