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가 13일(수) 본교 한림레크리에이션센터에서 2022년 ‘Hallym 전공 Fair’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2 고교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고등학생들의 진로 및 전공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계획됐다.

올해로 5년째를 맞는 본 박람회는 우리 대학에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는 가장 큰 규모의 행사로, 도내 약 20여 개 고등학교와 학부모 등 900여 명이 박람회를 방문했다.

금년 박람회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시간대별 상시 방역 소독을 시행하고, 상담 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해 안전하고 건강한 박람회가 되도록 방역에 만전을 기했다.

전공 체험부스는 28개의 학과/전공별 개별 부스와 1개의 입시상담부스가 설치되어 전공 커리큘럼 안내와 실습 위주의 전공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세상을 운영하고, 세상을 계산하다’(경영대학), 식영이랑 쿠키 만들고 갈래?(식품영양학과)', ‘언제나 너의 삶 속에, NURSE(간호학과)' 등 재치 있는 문구를 내걸고 전공 커리큘럼과 대학생활의 실질적인 정보를 전해 줄 재학생 전공 멘토들과 학과 교수가 직접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춘천사대부고 1학년 엄새연 학생은 “의예과 진학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는데, 이번 전공Fair에 참여해 의예과 전공체험도 하고 학과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한림대학교는 이번 2022년 전공박람회를 비롯해 26개 고등학교를 온·오프라인으로 방문해 전공교수가 직접 수업하는 ‘2022년 찾아가는 한림아카데미’와 ‘찾아가는 한림 입학컨설팅’을 운영해 고등학생들에게 진로·진학에 대한 올바른 정보가 제공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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