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5주간 동안 … 성과분석·애로사항 점검
교육인적자원부(이하 교육인적자원부)와 산업자원부가 산학협력중심대학지원사업에 참여하는 13개 대학에 대해 대학별 종합진단 컨설팅을 실시한다.
교육부·산업자원부는 지난 18일, 13개 산학협력중심대학에 대해 5주간 동안의 대학별 종합진단 컨설팅을 실시하고, 오는 3월에 컨설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육부는 “주관 대학의 역량을 분석하고, 대학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핵심사업을 선정해 효율적인 사업운영 방안을 도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1차년도 인프라 구축 현황 △애로사항 개선방안 △대학의 사업내용 및 성과 등을 점검한다.
컨설팅 위원으로는 산·학·연의 민간 전문가, 전문 컨설턴트, 산학협력중심대학 총괄책임자 등 총 40명으로 구성됐다.
산학협력중심대학지원 사업은 권역별로 13개 대학을 선정해, 교육체제 개편, 기술개발 등을 지원해 인근 산업단지와의 산학협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2004년부터 시행됐다. 산학협력중심대학으로 선정된 대학은 한양대(안산), 한국산업기술대, 서울산업대, 강원대, 영동대, 호서대, 한밭대, 경북대, 상주대, 부산대, 동명정보대, 전주대, 순천대 등 13개 대학이다.
허영수 기자 ysheo@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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