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 아동보육학과(학과장: 문동규)는 지난 5월 22일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태놀이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현장학습은 삼육대학교 숲 체험장에서 진행되었으며, 참여 학생들은 숲과 친해지기, 숲속 놀이, 생태 작품 만들기 등 유아들을 대상으로 활용 가능한 다양한 생태놀이들을 경험하였다.
박창홍교수는 “우리 아이들이 숲에서 맘껏 뛰놀며 오감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게 하는 것은 자아효능감을 향상시키며 생명존중인식을 높인다”며 “교사들은 생태놀이의 중요성을 인식하며 가르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고 전했다. 
문동규 학과장은 “이론교육 위주의 학습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기회가 되는 데로 현장 중심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학습에 참여한 한 학생은 ‘코로나 19로 인해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 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유아들과 숲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삼육보건대학교 아동보육과는 교육부로부터 2018년부터 일-학습 병행이 가능한 3, 4학년 전공심화과정을 인가받아 운영 중이며 졸업생 가운데 다수가 경희대 대학원, 외국어대 대학원, 단국대 대학원 등에 진학하는 쾌거를 이뤘다. 전공심화 과정은 장애영유아전문 보육과정으로 교과목을 개설하여 운영 중이며, 재학생 대부분이 현직교사로 활동하고 있어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내용들을 중심으로 교육하고 있다. 

방완재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