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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원예술대 사진예술과, 사진작가 유림 초청 특강 개최
계원예술대 사진예술과, 사진작가 유림 초청 특강 개최
  • 배지우
  • 승인 2022.06.09 1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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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원예술대학교(총장 권창현)는 지난 7일 대학 파라다이스홀에서 사진예술과 재학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진작가 유림을 초청해 '실패를 딛고 성장하라'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사진작가 유림 “실패를 딛고 성장하라” 특강

이번 특강은 학과맞춤형 “선배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전공 직무 관련 현직 실무자 멘토가 전공 재학생에게 직무 노하우와 다양한 실무경험을 공유하여 취업동기를 부여하고, 현장실무에 필요한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사진예술과에서 마련했다.

특강에서는 유림 작가가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후배들에게 같은 시기에 느꼈던 고민과 방황의 흔적에 대해 이야기를 전하고, 졸업 후 스튜디오, 잡지사 등에서 일하며 겪은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 등을 전했다.

특강을 마친 유림 작가는 “졸업을 앞둔 이 시기에 생각이 많을 것이다”며 “후배들이 겪고 있을 고민이나 걱정들, 그 시절 그 과정을 먼저 보내었기에 어느 강연보다 진심을 다해 다양한 경험들을 이야기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유림 작가는 계원예술대학교 사진예술과를 졸업 후 사진기자로 10여년간 일하며 세상의 이슈와 변화를 담았다. 저서로는 사진집 <동화>, 여행에세이 <멀어질 때 빛나는 인도에서>, 사진에세이 <아날로그를 그리다>, 사진실용서 <내 인생을 빛내줄 사진수업> 등이 있다.

이날 참석한 학생들은 “막연하게 생각했던 졸업 후 진로에 대해 도움 받는 시간이었다”며 “여러가지 유익한 정보를 얻었으며 학교생활에 큰 동기부여가 되었고, 앞으로도 이번 특강과 같은 취업 및 진로에 관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초정특강을 기획한 사진예술과 정명오 학과장은 “재학생들에게 훌륭한 멘토로 유림 작가가 겪은 경험들을 바탕으로 진솔한 이야기와 교훈을 전해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취업동기 부여 및 직무에 대한 이해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선배 멘토링 특강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계원예술대학교 사진예술과는 타 매체와의 연계 교육을 통해 시각예술의 표현영역의 확장을 모색하며, 이미지의 다양한 표현 양식과 미학적 가치를 연구 분석한다. 아울러 현장직무에서 활용 가능한 기술 중심 교육을 창조적 감성과 실용적 전문성을 갖춘 사진예술가의 육성을 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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