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일까지 1차 조기예매 특가 전석 60% 할인
국립박물관문화재단(사장 김용삼)과 ㈜에이엠컬처의 공동기획공연 가족뮤지컬 <수박 수영장>이 올 여름 국립중앙박물관에 찾아온다. 여름 방학을 맞이하여 박물관을 찾은 가족 관람객에게 시원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베스트셀러 그림책 원작… 탄탄한 스토리의 감동 뮤지컬 <수박 수영장>
뮤지컬 <수박 수영장>은 가장 주목받는 그림책 작가로 손꼽히는 동시에 제 57회 한국출판문화상을 수상한 ‘안녕달’작가의 동화책 『수박 수영장』을 원작으로 한다.
뮤지컬 <수박 수영장>은 바쁜 부모님을 도우려다 의도치 않게 사고뭉치가 되어 버려 속상한 주인공 ‘진희’가 방학을 맞이하여 고향에 가서 가족과 마을 사람들의 사랑을 느끼며 스스로를 빛나는 존재로 여기게 되는 이야기다.
본 공연은 바빠서 아이와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하는 부모들에게 공감과 위안을 줄 것이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에게 세상 누구보다 사랑하는 소중한 사람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가족 간의 진정한 사랑에 대해 한 번 더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상상을 현실로 만들다! 공연 전문 제작진이 초대하는 <수박 수영장>
원작 그림책의 탄탄한 스토리를 공연을 통해 구현하여 관객에게 최고의 상상력과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공연 전문 제작진이 힘을 합쳤다.
뮤지컬 <랭보>, 연극 <이정옥의 난> 등을 작업한 윤희경 작가가 각본을 맡았으며, 2002 월드컵 개막식 음향감독을 맡았던 김태근 작곡가와 뮤지컬 <식구를 찾아서>, <세계문명탐험대> 등의 음악을 작곡한 조선형 감독이 함께 작업했다. 무대 디자인은 <베이비버스>, <장수상회> 등의 이윤수 감독이, 연출은 <공룡이 살아 있다>, <산타와 빈양말>, <타루와 리나> 등 어린이공연 제작 경험이 많은 ㈜컬처홀릭의 진영섭 대표가 맡았다.
상상 속 ‘커다란 수박 수영장’이 열리는 순간과 어둠 속에서 반짝이는‘반딧불 장면’등 그림책 속 <수박 수영장>이 눈앞에 나타나는 풍부한 무대 연출과 등장인물들의 섬세한 감정선 전개를 통해, 아이들은 물론 온 가족에게 감동과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전석 매진으로 작품성·대중성 인정받은 공연, 서울에서 초연
한편 뮤지컬 <수박수영장>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2021년 방방곡곡 문화공감’공모사업 ‘문예회관·예술단체 공연콘텐츠 공동제작‧배급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에이엠컬처와 함안군, 거창군, 남양주시, 함양군이 공동 제작하여 작년 4개 지역에서 초연을 선보인 바 있으며 전석 매진이 될 정도로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았다. 서울에서는 이번 공연이 초연이다.
뮤지컬 <수박수영장>은 7월 16일(토)부터 8월 28일(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공연되며, 평일(월요일 휴무) 11시, 토요일 11시, 14시, 16시 30분, 일요일 11시, 14시 상연한다.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에서 예매 가능하며, 6월 2일까지 1차 조기예매 할인이 적용되어 전석 60% 할인가로 예약 가능하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재단 홈페이지(www.nmf.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올 여름에는 박물관으로 시원한 가족 나들이를 떠나보면 어떨까.
김재호 기자 kimyital@kyosu.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