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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의 인천e음 캐시백 추가 지원 사업, 인천지역 위기업종 매출증대 유발 효과 있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인천e음 캐시백 추가 지원 사업, 인천지역 위기업종 매출증대 유발 효과 있었다.
  • 방완재
  • 승인 2022.05.10 18: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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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이음 주 사용자층이 사용하는 업종 중심의 매출증가 확인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사례는 공기업 ESG경영 모범사례로 평가되어야
-지역밀착형 ESG 경영모델 구축, ESG 전담조직의 확대, 사회복지영역에서 ESG 경영 등 제언
지역경제활성화
지역경제활성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해 11월~12월에 실시한 <유통 사각지대 업종에 대한 인천e음 캐시백 지원사업>이 인천e음의 캐시백 지급액 증액을 통해서 인천지역 위기업종의 매출액 증대를 꾀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되는 등 ESG경영의 모범적인 실천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5월 11일(수) 오후 2시 인천대학교 교수회관(2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 ‘유통 사각지대 업종에 대한 인천e음 캐시백 지원사업’의 성과분석에 관한 정책 대토론회-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법론으로서의 기업 ‘ESG경영’>이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최, ‘인천대학교 후기산업사회연구소’ 주관으로 열린다.

 정승연 인하대 국제통상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은 이번 정책 대토론회는 인천대 후기산업사회연구소 소장인 양준호 경제학과 교수가 “지역화폐 유통 사각지대 업종에 대한 인천국제공항공사의 ESG경영(캐시백 지원)과 그 지역경제적 효과(2)”를 주제로 발표를 맡았으며, 윤효중 캠코CS 사장(경영학 박사), 변영환 인천광역시 인천e음 운영팀장, 조종호 인천국제공항공사 ESG경영팀장, 지주현 인천소상공인연합회 사무처장, 백길진 인천 남동구 노래방협회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이날 토론회에서 발표를 맡은 양준호 교수는 “지난 4월 초에 열린 중간보고 토론회 때도 말씀드린 바와 같이 공기업 ESG 경영 차원에서 실시된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사업은 두 가지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 우선, 인천에 뿌리내린 공기업인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의 중소 자영업자들을 지원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을 ESG경영의 사업과제로 삼았다는 점이다. 형식적이고 마지못해 하는 ESG경영이 아니고 실질적으로 지역사회와 협력·상생하겠다는 의지가 엿보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다른 하나는 인천국제공항공사의 ESG경영 사업을 인천시가 발행하고 있는 지역화폐인 ‘인천e음’을 활용했다는 점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인천e음’ 캐시백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은 중소 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지역화폐인 ‘인천e음’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수 있는 한 형태를 보여주기 때문이다.”라며,

 “이러한 인천국제공항공사의 ESG경영 사례는, 국내 공기업들이 실질적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ESG경영을 실천해야 한다는 관점에서 국내 공기업들이 모범사례로 삼아야 한다. 이미 여러 공기업들이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이번 ESG경영 실천사례를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 교수는 “이번 인천국제공항공사의 55개 위기업종에 대한 ‘인천e음 캐시백 지원’을 통해서 인천지역 위기업종의 매출액 증대를 꾀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55개 위기업종에 대한 ‘인천e음 캐시백 지원’이 이루어진 2021년 11월, 12월의 인천e음 결제 금액과 2020년 11월, 12월의 결제금액을 비교한 결과 테니스장, 관광여행, 화랑, 보관 및 창고업, 헬스클럽, 양품점, 수영장, 스크린골프, 가례서비스업, 노래방, 영화관, 렌터카, 가전제품, 당구장, 스포츠의류, pc방, 양복점, 화장품점 등 대부분의 위기업종에서 결제금액 증가가 있었다.”고 말했다. 

 또 “선형 회귀분석 결과, 2021년 11월, 12월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업종별 캐시백 지급액이 2021년 11월, 12월 업종별 결제액 증가에 유의적으로 양(+)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통계적으로 ‘업종별 캐시백 지급액’이 1% 증가할 때 ‘업종별 결제금액’이 약 1%(0.97%)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인천시 군·구 지역별로 분석한 결과 위기업종에 대한 캐시백 지원효과가 ‘매출단가가 큰 업종’에서 뿐만 아니라 ‘그러한 업종의 상권이 활성화된 지역’에 편중될 수 있음을 확인했고 향후 이 점에 대한 보완이 필요하다.”고 했다. 

 또한 “스크린골프, 기타레저업종 중 키즈카페 등 주거상권 지역일수록 높은 매출액 비중을 보이고, 40~50대 이상 남성의 경우 기타레저업종의 실내낚시터, 낚시배 등에서 높은 지출 비중을 보이는 등 20~50대 성별, 직업에 따른 사용 업종별 특성이 드러났으며, 이는 인천이음 주 사용자층이 사용하는 업종 중심의 매출증가를 확인시켜준다.”고도 강조하였다. 

 끝으로 양준호 교수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위기업종의 매출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요인에 대한 데이터 확보의 어려움이나 짧은 시계열 자료의 한계 등 여러 가지 통계분석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인천e음 캐시백 지원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음을 확인한 점이 이번 연구의 성과이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그밖에 이번 토론회에서는 ▲일본 나리타국제공항의 ESG 대응사례의 시사점에 대한 논의와 함께 ▲지역밀착형 ESG 경영모델 구축 ▲공공기관의 지역내 공동체 부(Community Wealth) 구축 기여와 ESG 전담조직의 확대 ▲ 사회복지영역에서 ESG 경영 제언 등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공공기관의 ESG경영에 관한 향후 과제도 논의될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공기업 ESG경영 사업의 일환으로 총 14억5천여만원의 사업비를 활용해 55개 위기업종에 5%(관광여행업, 면세점은 10%)의 인천e음 캐시백을 추가 지원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을 지난해 11월과 12월에 실시했으며, 이 사업의 총 캐시백 지원 건수는 약 65만 여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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