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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건희 회장 기증전’ 주요 전시품, 한정판 박물관 상품으로 소장해볼까
故 이건희 회장 기증전’ 주요 전시품, 한정판 박물관 상품으로 소장해볼까
  • 김재호
  • 승인 2022.04.26 1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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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박물관문화재단, 故 이건희 회장 기증유물 기념상품 출시
국립중앙박물관, 오는 28일 특별전 ‘어느 수집가의 초대’ 개막
재단, 주요 전시품 활용한 기념상품 8품목 14종 신규 개발해 선보여

국립박물관문화재단(사장 김용삼, 이하 재단)은 오는 28일부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는 특별전 “어느 수집가의 초대 - 故 이건희 회장 기증 1주년 기념전(‘22.4.28~8.28)”을 기념한 상품을 선보인다.

재단이 이번에 개발한 상품은 총 8품목 14종으로, 여행 관련 소품부터 생활 도자기, 아트프린트, 골프용품 등 일상에서 전시의 여운을 소장할 수 있는 품목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특히 금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 앞으로 야외 활동이 증가할 것을 고려하여 여행 및 나들이에 사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상품을 기획에 반영했다. 

‘십장생도’를 수놓은 여행용품과 나들이 떠나 볼까

기증 유물 중 대표작인 ‘십장생도 10폭 병풍’을 현대적 일러스트로 재해석한 캠핑의자와 여행가방, 네임택 등을 선보인다. 유물에 담긴 의미와 연계하여 안전한 여행과 건강 기원 등의 소망을 담았다. 

 

‘캠핑의자’는 휴대용 접이식 의자로 피크닉, 캠핑, 낚시, 페스티벌 등 야외활동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팔걸이에는 컵홀더가 있고, 지퍼가 달린 수납가방을 제공하여 실용성을 높였다.‘레디백(여행가방)’은 작은 크기의 캐리어 가방으로, 여행, 차박, 글램핑, 피크닉, 나들이 등 외출에 활용하거나 여행 시 간편한 소지품을 담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네임택(2종)’은 십장생도를 한 폭의 판화처럼 세밀하고 다채로운 색감의 라인 일러스트 그래픽으로 구현하였으며, 가방이나 소지품에 달 수 있다.

‘골프’ 부터 ‘향멍’, ‘홈테리어’ ...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 출시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증가하는 골프에 대한 수요를 고려하여 십장생도를 귀여운 그래픽 일러스트로 재해석한 ‘십장생도 골프볼마커 세트’도 새롭다. 볼마커와 클립, 골프공에 사슴, 학, 거북이, 소나무 등이 그려져 있어, 좋은 의미를 지닌 선물용으로도 좋다.

‘십장생도 인센스 스틱’은 자연의 꽃 향을 은은하게 느끼며 ‘향멍’을 제대로 경험할 수 있는 상품이다. 알레르기 유발성분이 없는 침향, 백단, 유근피 등의 재료로 제작되어 편안하게 함께 할 수 있으며 약 50여 개의 스틱이 들어 있다.

‘청화백자접시’는 간단한 다과나 음식을 담는 다식 접시 3종이다. 주요 전시품인 ‘백자청화 국화난초무늬병', '백자투각청화 모란무늬연적', '백자청화 산수무늬병'에 그려진 수려한 모란과 국화는 중국 동정호 주변의 풍경을 담은 '동정추월'의 포인트다. 유물의 다양한 외형을 접시 디자인에 반영하였으며 순백색의 도자기 위에 코발트 컬러로 회화를 표현했다.

 

유물의 감동을 그대로 수놓은 부채부터 아트프린트까지 

‘인왕제색도 합죽선(合竹扇)’은 전라북도 무형문화재(제10호) 박계호 선자장(扇子匠, 전통 부채를 만드는 기술과 기능을 보유한 장인)과 협업하여 제작된 한정 상품으로, 수작업으로 만든 접(摺) 부채에 백여덟 번의 정교한 수작업과 장시와 내시에 낙죽(불로 달군 인두로 그림을 그리는 기법)으로 매화를 세밀하게 그려내고 우리나라 전통 한지에 겸재 정선의 ‘인왕제색도’를  수려하게 담아내어 전시를 더욱 특별하게 기념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고급 용지에 유물 원본 그대로를 담아내어 인쇄한 ‘아트프린트(4종)’로 전시 관람 후의 여운을 오래 간직할 수 있는데, 이 중에는 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된 클로드 모네의 ‘수련이 있는 연못’도 포함되어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박물관에서 전시도 관람하고 기념 상품으로 전시의 여운을 즐겨보면 어떨까. 

전시는 8월 28일까지 열리며, 인터파크 티켓에서 사전 예매를 통해 관람 가능하다. 전시 기념 상품은 4월 28일부터 국립중앙박물관 상품관 및 온라인 뮤지엄숍(www.museumshop.or.kr)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재호 기자 kimyital@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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