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학교(총장 김대현)는 코로나로 움츠렸던 대학 분위기를 되살리고, 아름다운 캠퍼스의 봄을 즐길 수 있도록 ‘놀러와요, 호서의 숲’봄꽃 축제를 6일 아산캠퍼스에서 개최했다.

호서대 아산캠퍼스 정문부터 교육문화관 그리고 호수인 소류지로 이어지는 벚꽃길은 목련, 능수버들, 홍매화, 홍벚꽃, 개나리, 진달래 등이 만발한 벚꽃과 형형색색 어우러져 방문객의 감탄을 자아내는 지역의 대표 벚꽃 명소다. 

이번 축제를 주관한 호서대 학생회는 벚꽃길을 따라 포토존, 미니게임, 푸드트럭, 벼룩시장 등 여러 놀거리와 먹거리를 준비해 재학생과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하여 호응이 좋았다.

가요제와 동아리 공연도 함께 열려 오랜만에 캠퍼스로 돌아온 학생들이 자신만의 숨겨왔던 끼와 재능을 한껏 발산하고 비대면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축제의 장도 열렸다. 

신입생 화학공학과 김민지 학생은 “기다리던 학교 과잠을 입고 이렇게 봄꽃 축제를 즐기니 너무 좋아요, 그리고 봄꽃 속에서 선배님들을 많이 알게되어 기쁘고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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