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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대, 건축공학전공 봉사동아리 ‘러빙프렌즈’ 사랑 나눔 봉사활동 시작
한국교통대, 건축공학전공 봉사동아리 ‘러빙프렌즈’ 사랑 나눔 봉사활동 시작
  • 배지우
  • 승인 2022.04.06 14: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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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 박준훈)는 건축공학전공 봉사동아리 ‘러빙프렌즈’가 2022년도 첫 봉사활동을 4월 2일 시작했다고 밝혔다.

러빙프렌즈 동아리는 건축공학전공 학생을 중심으로 건축학, 기계공학, 사회복지학 등 봉사에 관심 있는 한국교통대학교 재학생 71명이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봉사는 총 24명의 회원이 참여하였다.

러빙프렌즈는 2022년도 첫 봉사를 진행할 곳으로 거동이 불편한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기거하는 곳으로서 벽에 균열이 많고 바닥에 곰팡이가 많아서 사용에 불편이 많은 곳을 찾아갔다.

‘러빙프렌즈’ 동아리 회장인 건축공학전공 3학년 안윤수 학생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봉사를 진행하였고, 벽지가 잘 붙지 않아 초배지 작업 후 벽지교체를 하고, 주 생활공간인 안방에 웃풍이 돌아 장판을 길게 배치하여 벽 틈에서 들어오는 웃풍을 최대한 막아 작업하였다.”고 한다. “대부분 경험이 많지 않고 또한 장소가 협소함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봉사작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국교통대학교 서수연 지도교수(건축공학전공)는 “코로나 때문에 어려운 분들에 대한 봉사활동이 많이 위축된 상황에서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이와 같은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는 점을 높이 평가한다.”며, “이들의 봉사는 주변에 많은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또한 학생 자신들에게도 주변을 돌아보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하였다. 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러빙프렌즈의 활동은 지속될 것”이라고 하였다. 

한편, 2012년 3월에 시작한 ‘러빙프렌즈’는 ‘사랑하는 친구들’ 이라는 뜻으로 건축전공 재학생들이 전공분야를 활용하여 도움을 필요로 하는 지역 주민들에게 건축적으로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동아리이다. 러빙프렌즈는 현재까지 월 1~2회 봉사를 목표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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