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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북한이탈 대학생 교육복지 향상 총력
가톨릭대, 북한이탈 대학생 교육복지 향상 총력
  • 방완재
  • 승인 2022.03.28 08: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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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이탈주민 특별전형 입학생 대상 교육복지 향상 지원… 신입생에 노트북 전달
- 북한이탈주민 지원 사업 6년차… 전담 교수 지정제, 1:1 학업 면담 등 맞춤형 지원
가톨릭대는 북한이탈주민 학생들을 위해 각종 전담 교수 지정제(사진), 등록금 등을 지원한다.
가톨릭대는 북한이탈주민 학생들을 위해 각종 전담 교수 지정제(사진), 등록금 등을 지원한다.

가톨릭대가 북한이탈주민 학생의 교육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 나선다. 가톨릭대는 21일(월) 북한이탈주민 특별전형으로 입학한 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2022학년도 신학기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학생들의 원활한 온라인 수업 참여를 돕기 위해 북한이탈주민 신입생에게 노트북이 지급됐다. 북한이탈주민 학생에게 지급한 노트북은 가톨릭대가 2017년부터 진행한 ‘북한이탈주민 장학사업 모금활동’의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가톨릭대는 북한이탈주민 학생의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등록금, 생활비, 기숙사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학습 공백과 사회·문화적 차이 등으로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북한이탈주민 학생들을 위해 △전담 사제(신부) 교수 지정제 △1:1 학업 면담 △심리 상담 △영어·컴퓨터·발표 수업 지원 △자격증 취득 지원 등 다방면으로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심사를 통해 학습·연구·진로·생활 등 다방면에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6년간 420여 명의 북한이탈주민학생이 장학금을 지원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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