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8 16:35 (일)
공주대 식품공학과 재직자 주말과정 OT 진행
공주대 식품공학과 재직자 주말과정 OT 진행
  • 최승우
  • 승인 2022.03.11 14: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립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 식품공학과는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 특별전형으로 입학한 주말과정 학생들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지난 5일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오리엔테이션은 코로나 기간임을 감안하여 방역 안전조치를 하며 진행하였으며, 토요일임에도 불구하고 학과 교수들과 조교, 1,2학년 학생들이 모두 참여하여 학과 커리큘럼, 주말과정 시간표, 학교 캠퍼스 활용, 장학금 신청 등 학교 생활에 필요한 내용에 대하여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2021학년도에 처음 신입생을 모집한 공주대 식품공학과(학과정 박윤제 교수) 주말과정은 올해도 모집정원 20명 전원을 모두 채워 전체 주말과정 학과 평균 입학율보다 훨씬 높은 입학율을 보여주며 성공적으로 새학년을 시작하였다. 이러한 현상은 특성화고 졸 재직자들의 식품공학 분야에 대한 학업 열망이 매우 높고 작년에 입학한 학생들이 만족도가 높아 학생들간 입소문으로 자발적 홍보가 진행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편의를 위하여 교통이 편리한 천안캠퍼스에 개설하고 수업시간을 토요일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배치한 것이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올해 입학생들의 분포를 분석해 보면 작년과 마찬가지로 충청권 외에도 전국에서 학생들이 입학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학생들의 거주 지역을 살펴보면 상당수는 천안, 예산, 아산, 공주, 세종 등 충남권에서 근무를 하고 있는 재직자들이나 진천, 음성, 청주 등 충북 지역과 더불어 경기권인 평택, 화성, 성남에서도 입학하여, 학습을 원하는 학생들이 거리에 관계 없이 전국에서 골고루 입학한 것을 알 수 있었다. 당초 이 학과는 충청권의 특성화고졸 후학습 전담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개설하였으나, 학생들이 전국적으로 입학하여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후학습전담과정에 대한 성공적인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학생들이 재직 중인 기업체 분포도 매우 다양하여 일반식품기업 뿐 아니라, 외식기업, 건강기능식품기업. 화장품기업, 제약관련기업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학생들이 입학하여 정보 교환을 통해 상호 교류에 도움이 되고 있으며, 현재 타업종에 종사하고 있지만 향후 식품분야로 진출하고자 하는 학생들도 입학하였다. 

학생들이 졸업한 고등학교를 살펴보면, 식품마이스터고나 바이오마이스터고 졸업자들이 60%를 차지하고, 일반 특성화고를 졸업한 학생들이 나머지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번 신입생은 20대부터 결혼 후 입학한 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이루고 있다,

공주대학교 식품공학과에서는 특성화고 등을 졸업하고 후학습과정으로 대학진학을 한 학생들이 학교에 잘 정착하고, 학업을 잘 마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특히, 식품공학 기반의 식품산업체에 필요한 맞춤형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특성화고 졸업자가 중소∙중견기업의 핵심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주간과 동일한 학부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정부에서 지원하는 후학습자를 위한 국가장학금 외에도 학교에서 지원하는 장학금 등도 주간과 동일하게 배정하여 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천안캠퍼스의 협조로 주말에 실습할 수 있는 실험실을 확보하여 한층 우수한 실험실습 교육이 기대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학과 소속 교수들과 조교들이 주말마다 교수학습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최근에는 전문대를 졸업한 직장인들의 편입 문의도 발생하고 있는데, 자세한 사항은 공주대학교 식품공학과 학과사무실로 문의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