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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교협, 전문대학생 지자체 방역인력 적극 지원 협조
전문대교협, 전문대학생 지자체 방역인력 적극 지원 협조
  • 윤정민
  • 승인 2022.02.2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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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 이하 전문대교협)는 지난 22일 개최된 제141차 이사회에서 최근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전문대학의 간호·보건계열 학생들을 중심으로 지자체 방역인력 지원에 적극 협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문대교협은 최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급격하게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와 지자체의 방역 지원인력이 부족한  점을 감안해, 지자체와 전국 전문대학 간 협력을 통해 방역인력 지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전문대학에서는 3월 초 개강 이후 시간상의 제약요인을 감안해 방과후와 주말 시간 등을 중심으로 탄력적으로 지원해 나가되, 2월 중에 대구보건대와 대구시 간의 협력을 통한 우수 방역지원 사례를 전체 전문대학과 공유·확산해 나가기로 했다.

대구보건대는 지난 9일 대구시와 업무협약(MOU)를 맺고, 지난 10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지자체 방역 지원을 위해 190명을 지원했다. 지원 업무는 재택 치료환자 관리, 건강모니터링 관리, 일일현황 통계관리, 신규 환자 및 해제자 안내 등이다.

남성희 전문대교협 회장은 “이번 전문대학의 지자체 방역인력 지원 취지는 전문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인적자원을 지역 사회의 최대 현안문제인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공동 노력함으로써,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조속히 일상으로 회복하기 위함”이라고 밝히고 “전문대학 또한 새로운 방역체계에서 신학기 개학에 대비해 철저한 방역 관리를 통해 학사운영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고 강조했다.

윤정민 기자 lucas@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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