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는 18일 사회과학대학 계단식 강의실에서 제31 기 군산대학교 최고경영관리자과정 수료식과 발전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수료 인원은 김진 등 16명이고, 수료생에게는 수료증과 함께 상장(패)이 수여되었다. 

31기 회장인 김진 씨에게는 최고경영관리자과정 재학 중 회장의 중책을 맡아 대학발전 및 면학 풍토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여 황룡패가 수여되었다. 

또한 최우수 공로패에는 수석부회장인 박태진 씨가, 우수공로패는 유영일, 배명동, 이준우 씨가 받았고, 심현정, 노영주, 윤수연 씨는 공로패를 수여받았다.

이외 학업 공로패는 신옥희, 김양숙, 김정훈, 두명진, 윤석호, 최은숙, 송영주 씨에게 수여되었다.

이날 31기 수료생들은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대학발전기금 200만 원을 군산대학교에 전달하였다.

수료생을 대표해 발전기금을 전달한 김진 씨는 “1년 동안 최고과정을 거치면서 수료생들이 모두 많은 성장을 하게 되었다”면서 “지역민이자 넓은 의미의 군산대 동문인으로서 대학발전에 일조하고 싶은 마음에 수료생들이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김동익 총장직무대리는 “기부받은 기금을 뜻깊게 잘 활용하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군산대학교 최고경영관리자과정은 1995년 임해정 교수를 초대 원장으로 해서 설립되었고, 22기 현재에 이르기까지 1700여 명에 달하는 지역리더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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