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학교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단(단장 양승학)은 12월 29일 교내 IT스퀘어 1층 소강당에서 ‘2021 산학협력 교류의 날’ 행사를 갖고, 재학생 및 가족회사의 다양한 성과물 전시와 함께 가족회사와 재학생의 취업 연계를 모색했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호남대 LINC+사업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박상철 총장과 양승학 LINC+사업단장, 호남대 재학생과 가족회사, 사업 참여기관 등 최소한의 인원으로 참석을 제한한 가운데 실시됐다.

박상철 총장은 개막식 축사를 통해 “가족회사와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 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는 한편,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거점대학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사 첫날인 29일 오후 2시부터는 몽골 국제대학교 허권 부총장과 광주과학기술원 한국문화기술연구소 설연수 선임, 한국고고환경연구소 선임연구원 안형기 박사, 인천은혜병원 이상훈 원장, 문화재디지털복원가 박진호 박사의 온라인 주제발표 등 문화콘텐츠 분야 기술세미나가 열렸다. 

또 2부 가족회사 교류회에서는 우수가족회사 시상식과 광산구 기업주치의 센터 소개,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하상용 센터장의 특강에 이어 산학협력맞춤형기업지원프로그램 참여를 통한 우수한 사업화 실적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제니스테크놀러지에서 한 학기 장학금을, ㈜유프랜드에서 200만원의 장학금을 각각 기탁했다.

‘2021 산학협력 교류의 날’ 행사는 30일까지 캡스톤디자인, 창의드림방 등에서 제작된 우수 작품을 통합 온라인 전시하며, 산학공동기술개발 등 결과물 전시를 통한 기술 교류, 가족회사와 재학생간 취업연계 활동,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전시 및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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