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주관하는‘2022년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시행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주관하는‘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은 국제사회의 빈곤, 지역개발 등 국제개발협력 사업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인제대는 올해 한국국제협력단의 지원과 대학의 투자로‘국제개발협력의 이해’,‘국제개발협력과 보건’교과목을 편성해 재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해 삼계초등학교,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국제개발협력 및 세계시민의식에 대한 특강과 캠페인을 실시해 지역사회 내 국제개발협력 인식 확산에 일조했다.

내년에도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이론 과정과 실무 경험 전문가들의 초청 강의로 구성된 교과목을 편성한다. 학생들은 국제개발협력 분야 소양 향상과 더불어 관련 전문가들과의 소통을 통해 해당 분야 진로탐색 기회까지 제공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제대는 대학과 백병원의 보건의료 인프라로 2008년부터 현재까지 총 82개 사업, 약 738억원 규모의 다양한 정부 지원 ODA 사업에 참여해 국제협력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인제대는 해당 사업에 지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전국 최초로 5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최승우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