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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입주기업, 창업 유공자 표창 다수 수상
전북대 입주기업, 창업 유공자 표창 다수 수상
  • 최승우
  • 승인 2021.12.13 13: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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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기술혁신대전서 ㈜엔알비, 엘펙 등 우수 기업 선정

광주지역혁신협의회(회장 장석주 호남대 교수)는 12월 7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균형발전 실현과 동서화합 상징 달빛고속철도 실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이용섭 광주시장, 권영진 대구시장, 김상훈 국회의원(대구 서구), 조오섭 국회의원(광주 북구갑)을 비롯해 달빛고속철도 경유지 지자체장 협의회, 영호남 광역시도 지역혁신협의회 위원 및 관련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토론회에서 영·호남 6개 광역시도 지역혁신협의회 회장들은 달빛고속철도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대상사업으로 선정돼 조기 착공해야 한다고 건의문을 발표했다.

광주지역혁신협의회 회장 장석주 호남대 교수는 토론회 좌장을 맡아 “광주와 대구를 1시간 대로 연결하는 달빛철도는 경제·문화·관광교류와 남부경제권 활성화 뿐만 아니라 지역 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동서화합을 통한 국민대통합을 이끌어 낼 수 있다”고 말했다.
전북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및 관계자들이 지역창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2021 창업기술혁신대전에서 창업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이번 행사에서 군산에 소재한 창업보육4센터 입주기업인 ㈜엔알비가 전북도지사상을, ㈜웨니테크가 군산시장상을, ㈜휴먼피트니스랩과 엘펙이 전주시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한 10년 이상 적극적이고 뛰어난 창업기업지원 활동으로 전북지역 창업보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북대 창업보육센터 김성종 본부장이 전라북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엔알비는 디자인과 기능성이 뛰어난 모듈형 친환경 ‘브릿지 스쿨’로 세계 3대 디자인어워드인 ‘2020 레드닷 디자인어워드’제품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고, 올 3분기 매출 53억을 달성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한 뛰어난 환경오염처리기술로 도내 대기측정 대행 인증기관으로 등록한 ㈜웨니테크는 2019년도 창업 당시 2명이었던 고용인원이 2021년 14명으로 지역 내 인재 개발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또, 전북대 본교에 있는 1센터 입주기업인 ㈜휴먼피트니스랩은 북 연주를 콘텐츠로 한 피트니스 제품 개발로 올해 전북특구 내 연구소기업을 설립하고 총 3건의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올렸다.

희망전북 POST-BI 입주기업인 엘펙 또한 2013년도 창업 이후 꾸준한 성장세로 LED 산업발전과 기술개발에 이바지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권대규 전북대 창업보육센터장은 “급격히 변화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 어려움을 이겨내고 성장하는 기업들의 모습에 항상 큰 감명을 받는다”며 “우리 전북지역 창업기업들이 더 큰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창업 지원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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