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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 에어부산 ‘캐빈크루 스탠바이’ 참가
청주대, 에어부산 ‘캐빈크루 스탠바이’ 참가
  • 이승주
  • 승인 2021.11.09 14: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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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공서비스학전공, 비상탈출·기내서비스 실습 등 체험

 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 항공학부 항공서비스학전공은 에어부산에서 주관하는 ‘캐빈크루 스탠바이’ 프로그램에 참가했다고 9일 밝혔다. 

▲청주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 학생들이 에어부산 훈련센터를 찾아 ‘캐빈크루 스탠바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어부산 ‘캐빈크루 스탠바이’는 에어부산 신사옥 투어를 시작으로, 항공기 비상탈출, 도어트레이닝, 비상장비 이해, 유니폼 시착, 기내서비스 실습 등 신입 승무원이 받는 실제 교육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청주대 항공서비스학전공은 전공교육과 연계된 항공사와 프로그램을 지속 시행해 학생들의 실무경험을 향상시키고 이를 통해 즉시 실무 투입이 가능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학생들도 실습을 통해 항공사의 실제 업무 절차를 습득하고, 항공사 승무원으로서 갖추어야 할 중요한 자질에 대해 스스로 체득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수료한 전하연 학생은 “코로나19로 인해 여러 가지 제한 사항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에게 귀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해 준 에어부산과 청주대학교에 너무 감사하다”며 “이번 에어부산 캐빈크루 스탠바이를 통해 항공사 승무원이 갖추어야 할 기본 역량을 숙지할 수 있었으며, 이번 현장실습 과정에서 항공인으로서의 꿈을 더욱 키워갈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박윤미 교수는 “항공산업이 하루빨리 정상화 되어 학생들이 쌓은 역량을 맘껏 발휘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언제든지 실무 투입이 가능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학생들과 함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주대학교 항공학부는 항공운항학과, 항공기계공학과를 시작으로 2019년에는 항공서비스학, 무인항공기학 전공 신설을 통해 명실상부한 항공특성화 대학으로의 진용을 갖추었으며, 활발한 연구, 투자, 산학 활동들을 통해 그 전문성이 더욱 강화되는 등 항공업계의 실무인재 양성에 대한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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