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학교(총장 권혁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자기주도형 진로 설정과 역량 강화를 위해 진로 로드맵 경진대회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해당 경진대회는 1~2학년을 대상으로 진로·취업을 스스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취지로 진행한다.

 경진대회 참가자는 사전에 관련 특강을 수강한 뒤 자신만의 진로 로드맵을 작성하고 전문 컨설턴트로부터 1대 1 피드백을 받아 보완한 결과물을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에 제출한다.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참가자에게 진로 개발과 향후 취업을 위한 단계적인 목표 설정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 뒤 이를 평가해 13명의 수상자를 선발한다.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실현 가능한 목표 설정인지 여부와 계획의 구체성, 자료구성 및 내용의 독창성, 차별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상(상금 50만원) 1명, 최우수상(30만원) 2명, 우수상(20만원) 4명, 장려상(10만원) 6명을 시상한다.

 목원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 관계자는 “학생 맞춤형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학생 의견을 지속해서 수렴하고, 진로 설정과 취업 준비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등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전문 컨설턴트가 지도하는 진로·취업 상담 및 프로그램 등은 목원대 재학생이 아니어도 지역 청년이면 누구나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 문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승주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