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규근, 함현찬, 정병섭 옮김 | 전통문화연구회 | 380쪽
동양 예문화의 정수를 만나다. 동양 문화의 특징을 예문화라고 한다. 『예기 』는 예에 관한 총체적 설명을 한 책이다. 중국 한나라 때부터 유교의 경서로 자리매김하였고, 『의례』‧『주례』와 함께 ‘삼례’라 불린다. 『예기』는 대체로 서한 선제 시기에 활동했던 대성이 당시까지 전래한 예에 관한 기록을 모아 편찬하였다고 전한다. 본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널리 읽힌 명나라의 영락대전본(永樂大全本) 『예기집설대전』을 저본으로 집설과 대전까지 모두 번역하고 주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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