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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정보보안공학과, '제1회 천안시 디지털문화행사' 우수사례로 참여
상명대 정보보안공학과, '제1회 천안시 디지털문화행사' 우수사례로 참여
  • 이승주
  • 승인 2021.11.03 13: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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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명대학교(총장:홍성태) 정보보안공학과는 천안시가 IT 기반의 새로운 정보문화 창달 및 확산을 위해 관내 대학과 기업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제1회 천안시 디지털 문화행사에 우수사례로 참여하여 연구 참여자 개인표창과 기관표창을 받았다.

▲'제1회 천안시 디지털문화행사'에 참여한(왼쪽부터)상명대학교 정보보안공학과 강윤주, 조상훈 학생

 우수사례로 전시된 상명대학교 출품작은 정보보안공학과 국중진 교수가 강윤주, 조상훈 대학원 석사과정생과 함께 개발한 <전자제어장치와 내비게이션 정보를 융합한 사물인터넷 전방 시현 장치 시스템>이다. 

 이 출품작은 차량 내부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OBD(하위 진단/감시 시스템: On-boaed diagnostics) 데이터와 티맵(Tmap)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를 이용한 내비게이션 데이터를 융합하여 전방 시현 장치(HUD: Head Up Display)에 표시될 정보를 확장하였다. 또한 SBC(Single Board Computer)를 통해 사물인터넷(IoT) 전방 시현 장치(HUD: Head Up Display)를 그래픽을 통해 작업할 수 있는 환경(GUI)을 구현하여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더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가능하게 했다.

 특히 고해상도의 디지털 마이이크로 디바이스(DMD) 기반 이미지의 고정밀 표시를 구현하는 기술(DLP: Digital Light Processing)를 이용하여 측정하고자 하는 물체를 빠른 속도와 신뢰할 수 있는 정밀한 패턴으로 투영할 수 있도록 구현하였다. 

 특히 카메라와 라이다(주변의 모습을 정밀하게 그려내는 장치) 등을 추가함으로써 AR(증강현실) 기능을 보완하였다. 

 기존의 전방 시현 장치(HUD: Head Up Display) 시스템과 비교해 더 많은 양의 정보를 크고 선명하게 표현할 수 있고 밝을 때나 어두울 때에도 충분히 인식하고 구분할 수 있도록 구현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출품작의 지도교수인 국중진 (정보보안공학과 학과장)교수는 “이번 출품작은 향후 AR 결합 기술을 향상하여 운전자의 시각 증강을 위한 주행 관련 정보를 더욱 다양한 형태로 제공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실제 차량에 적용하기 위해 관련 업체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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