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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학술지 '공존의 인간학', 한국연구재단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전주대 학술지 '공존의 인간학', 한국연구재단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 이승주
  • 승인 2021.11.02 12: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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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도 한국연구재단 학술지 평가에서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 현대사회의 문제를 진단, 대안 담론을 생산·공유하는 학문의 장 표방

 전주대학교는 최근 한국고전학연구소(소장 변주승)가 발간하는 학술지, 『공존의 인간학』이 2021년 한국연구재단 등재후보학술지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전주대 한국고전학연구소 학술지 '공존의 인간학' 표지

 한국연구재단의 학술지 평가는 국내에서 발행하는 학술지를 총 3분야(신청자격, 체계평가, 내용평가)로 엄격하게 평가해 학술지의 전문성을 인정하는 제도이다.

 『공존의 인간학』은 현대사회의 문제를 진단하고, 대안 담론을 생산·공유하는 학문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전주대 한국고전학연구소에서 2019년에 창간하였다. 창간 초기부터 공동체로서 인간의 관계성을 재정립하기 위해 문학·역사·철학뿐만 아니라 문화연구, 사회학, 융복합 분야를 포함한 학제 간 연구성과를 수록했으며, ‘인간학’과 ‘공동체’라는 학술 주제를 심도 있게 다루며 학술지의 질적 수준을 제고해 왔다.

 또한 『공존의 인간학』은 미래 사회에 예측할 수 없는 변화를 예민하게 포착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한국 외에도 중국, 일본, 베트남 등 해외 연구자들의 다양한 연구성과를 수록한 바 있다. 『공존의 인간학』은 앞으로도 해외 학자들과 학술교류와 토론의 장을 형성하여 유의미한 학문적 전망과 쟁점을 제시함으로써 학술 담론을 공유하는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전주대 한국고전학연구소 변주승 소장은 “4차산업혁명 시대에 ‘인간학’에 초점을 맞춘 학술지인 『공존의 인간학』이 등재후보학술지로 선정된 것은 큰 성과”라며, “향후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시대적 과제를 도출함은 물론 학술적 가치를 확산하는 전문 학술지를 목표로 정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공존의 인간학』은 1월과 7월, 연 2회 발간되며 현재 7집 발간(2022년 1월)을 목표로 여러 학문 성과를 12월 10일까지 모집 중이다. 『공존의 인간학』에 수록된 논문은 전주대 한국고전학연구소에서 원문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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