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총장 신동렬) 과학수사학과 정희선 석좌교수가 10월 19일 유엔마약범죄사무소(UNODC, UN Office on Drugs and Crime)의 국제과학수사 전문가 자문위원으로 재위촉되었다. 정희선 석좌교수는 2019년 9월 우리나라에선 최초로 국제과학수사 전문가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바 있으며, 이번에 재위촉되어 임기는 2023년 10월 30일까지이다.
전세계 마약 문제를 총괄하는 유엔마약범죄사무소는 마약규제와 마약범죄예방을 목적으로 설립된 유엔기관으로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본부를 두고 있다. 전세계 마약전문가로 구성된 국제과학수사 전문가 자문위원회는 80개국 300개 마약실험실의 마약감정 역량을 강화하여 국제적 표준화, 신뢰성 확보를 구축할 수 있도록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정희선 석좌교수는 국립과학수사연구소 11대 소장,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초대원장을 역임하였고, 마약 및 약독물 분야 최고 학회인 국제법독성학회 13대 회장을 역임한 마약전문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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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성균관대,개교 6백주년 맞아 개최한 학술회의. 볼로냐대(이탈리아), 파리 1대(프랑스), 옥스포드대(영국), 하이델베르크대(교황윤허,독일),야기엘로니안대(폴란드) 총장등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