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는 6일 세계 유명 탐험가들이 인정한 아웃도어 브랜드인 ‘노스페이스’를 국내에서 전개 중인 ㈜영원아웃도어와 장학기금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영원아웃도어/노스페이스(성기학 회장)는 청주대 아트앤패션(패션) 전공 학생에게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2천만 원 씩 총 6천만 원의 지정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앞으로 2023년까지 4천만 원(연 2천만 원)을 추가 약정하는 등 총 1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키로 했다.

 ㈜영원아웃도어/노스페이스는 아트앤패션(패션) 전공과 경영학부 학생에게 인턴십 참가 기회도 제공키로 했다.

 이번 기탁식으로 실무경험 중심의 패션 인재 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학내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한 산업체 기술지원 등 다양한 산학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차천수 총장은 이날 이영회 ㈜영원아웃도어 부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장학기금을 뜻깊게 사용할 것을 약속했다.

 차천수 청주대 총장은 “우리 대학 학생들에 대한 성기학 회장님의 관심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대학도 실무경험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원아웃도어는 지난 1997년 노스페이스를 국내에 론칭해 아웃도어 업계를 선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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