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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지난해 임용 교수 회장단, 발전기금 3천만 원 기부
전북대 지난해 임용 교수 회장단, 발전기금 3천만 원 기부
  • 하영 기자
  • 승인 2021.09.27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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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현주·김현경·박삼복 교수, “기부문화 확산되길”

 “전북대 가족으로서 대학 발전을 위해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마음을 모았어요.”

▲전북대학교는 지난해 3월 1일자로 임용된 임용 교수 회장단의 회장인 심현주 교수(약학대학)와 부회장 김현경 교수(사범대 화학교육전공), 총무 박삼복 교수(상대 회계학과)가 대학 발전에 써달라며 총 3000만원을 기부했다.

 지난해 3월 1일자로 임용된 교수 모임의 회장인 심현주 교수(약학대학)와 부회장인 김현경 교수(사범대 화학교육전공), 총무인 박삼복 교수(상대 회계학과) 세 명이 대학 발전에 써달라며 1천만 원씩, 모두 3천만 원을 기부했다.

 이들 교수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안팎으로 어려운 시기에 마음을 나누고, 대학과 학생들을 위해 의미 있는 일을 하자는 의견을 모아 기금을 마련하게 됐다.

 심현주·김현경·박삼복 교수는 9월 16일 오후 김동원 총장을 찾아 발전기금 기증식을 갖고 대학발전을 위해 소중히 써달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새롭게 전북대 가족이 된 의미를 되새기는 한편, 대학과 학생들을 위한 기부 문화가 전통으로 정착되길 바라는 마음도 전했다.

 심현주·김현경·박삼복 교수는 함께 뜻을 모아 “지난해 임용돼 강단에서, 연구실에서 학생들과 마음을 나누며 앞으로 나의 보금자리가 될 우리대학과 우리 학생들을 위해 의미 있는 일을 하자는 교수님들의 마음이 모아져 이번 기금으로 환원됐다”며 “어려운 시기 서로의 마음을 보듬어줄 수 있는 기부문화가 대학 내에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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