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총장 이선재)는 산학협력관 3층 8301호(명상실습실) 강의실에서 마음챙김 프로그램 개강식을 갖고 첫 수업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과정은 광주광역시 교육청이 주최하고 광주여대 부설 평생교육원이 주관하는 2021 평생학습관 프로그램으로 오는 11월까지 실시된다.
이날 개강식에는 박득 평생교육원장과 수업담당 강사 및 학습자 등 약 20명이 참석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마음과 명상의 이해 △긍정성 확장 △하타요가, 바디스캔 △자신의 자원 탐색 △움직임을 통한 치유 등의 교육과정으로 운영되며 참가하는 시민들은 10차시(20시간) 교육을 통해 불안과 우울감 등을 이해와 긍정 마인드로 이겨냄으로써 발전해나갈 수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습자는 “장기적인 코로나로 인하여 몸과 마음도 지쳐가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나를 돌보는 시간과 여러 사람들과 이야기를 공유하여 마음의 여유를 갖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득 평생교육원장은 “마음교육 선도대학으로 지역사회에 마음교육을 확산하여 시민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여대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1 인성교육 전문인력 양성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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