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총장 안규철) 레저스포츠케어과와 (사)대한트레이너협회는 9월 16일 안산대학교에서 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안산대학교 조재환 대외협력처장, 김진영 레저스포츠케어과 학과장, 휴먼케어테크노학부 양기덕 교수, 배연준 웰니스센터 코치, 대한트레이너협회 이정원 교육 이사, 김경훈 교육 이사가 참석하여 진행됐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교육과 공동연구에 대한 정보교환, 강사 및 봉사활동 참여에 대한 인적자원 교류, 시설 및 측정 장비 활용에 대한 물적 자원 교류, 기타 트레이닝 자격증 교육 등 업무 연계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행사에 참여한 (사)대한트레이너협회 이정원 교육이사는 “대한트레이너협회는 국내 최고의 트레이너 전문가 양성 협회로서 다양한 트레이닝 교육과정을 통해 프로팀 선수 트레이너(AT), 병원·트레이닝센터 의무 트레이너를 양성하여 선수들의 부상 방지와 경기력 향상을 목표로 하며 레저 스포츠 분야에서 필요한 건강, 심리케어를 서포트하는 전문기관이다. 이에 안산대학교 레저스포츠케어과 학생들의 체계적인 트레이닝 교육 및 자격과정 지원과 스포츠케어분야 취업 지원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했다.

 레저스포츠케어과 김진영 학과장은 “스포츠 선수의 부상 방지를 통해 훌륭한 선수가 탄생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선수 전문 트레이너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퍼스널 트레이닝과 스포츠마사지, 테이핑과 같은 교정 운동전문가, 선수 컨디셔닝 및 리커버리 지원 등의 현장 실무중심의 교육에 매우 관심이 많다. 양 기관의 협력하에 레저스포츠 시장의 성장과 대중화에 따라 트레이너 전문가 양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했다.
 

하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