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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케이조선, 지역과 국가 조선산업 발전에 힘 모은다
창원대·케이조선, 지역과 국가 조선산업 발전에 힘 모은다
  • 하영 기자
  • 승인 2021.09.1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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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는 14일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케이조선과 학생 취업연계 전문인력 양성 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창원대와 케이조선은 14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식은 창원대학교 이호영 총장과 이재현 연구산학부총장, 조선해양공학과 함승호 교수, 윤현규 교수, 구본국 교수, 유현수 교수, 김지혜 교수, ㈜케이조선 장윤근 사장, 고태현 기술부문장, 이철호 기술연구소장, 이광일 파트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창원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를 중심으로 ㈜케이조선과 산학의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 및 국가의 조선사업 발전에 함께 기여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를 위해 산-학은 ▲취업연계 학생 현장실습 및 인턴십 시행 ▲산학연계 교육 과정 및 트랙의 개발·운영 ▲연구시설 및 장비의 공동활용 ▲기술 및 경영에 대한 자문과 공동연구 추진 ▲산학공동 교수 파견 및 교육 지원 ▲산학 공동사업과제 개발 및 추진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장윤근 ㈜케이조선 사장은 “글로벌 경제 위기 여파 속에서 새롭게 출범한 ㈜케이조선이 국립대학교인 창원대학교와 조선해양 전문 인력육성과 산학공동 연구과제 수행을 통해 지역과 국가 조선사업의 미래를 개척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호영 창원대학교 총장은 “STX조선해양이 새 사명인 케이조선의 케이(K)는 코리아(KOREA)와 배가 물살을 가로지르는 모습인 ‘K’의 의미를 함께 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 사명에 걸맞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조선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창원대학교가 적극 협력하고, 지역 조선분야의 고급인재를 함께 양성할 수 있도록 실질적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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