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대학교 컴퓨터교육과 홍명희 교수가 지난 8월 31일 정년퇴임을 하면서 발전기금 장학금으로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발전기금(장학금) 전달식에는 임채성 총장과 홍명희 교수를 비롯해 장용규 부총장, 박상철 교무처장, 정바울 기획처장, 컴퓨터과 홍명희 교수, 구덕희 교수, 신승기 교수, 김진종 기획과장 등이 참석했다.

 홍명희 교수는 "서울교대의 교수로서 장학금을 발전기금 재단에 기탁하고, 기탁 행사에 참여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어려운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채성 총장은 "홍명희 교수님께서 학교를 잊지 않고 명예교수님으로서 늘 학생들을 위해주시는 마음에 감사드린다"라며 "학교와 학생들을 생각하는 교수님의 마음을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고 화답했다.

 홍명희 명예교수는 서울교대의 교수로 재직하다가 지난 8월 31일자로 정년퇴직했다. 재직 중에도 학교발전과 후학양성에 많은 열정과 힘을 쏟았다.

하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