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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교원창업기업 인테그로, 진주시 어린이들 위한‘똑똑한’장난감 기부
인제대 교원창업기업 인테그로, 진주시 어린이들 위한‘똑똑한’장난감 기부
  • 하영 기자
  • 승인 2021.09.10 09: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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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취약계층에게 1,400만원 상당 창의력 향상교구 기증

 인제대학교(전민현 총장) 교원창업기업 인테그로(대표 김향숙 교수, 인제대 AI융합대학)는 9일 진주교육지원청에서 진주시 교육복지우선지원 사업대상 초등학교 11개와 병설유치원 8개에 교구 30박스와 도서 225권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인제대 김향숙 교수, 진주교육지원청 박영주 교육장, 광득건설주식회사 최광주 사장

 인테그로는 4차산업 시대에 어린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수학적 사고와 창의력 향상을 위해 조립형 창의력 향상교구인 매직토이 30박스와 매직토이 창의쑥쑥 192권, 매직토이 수학교실 33권을 기부했다.

 이날 기부는 경남 창원 소재 광득건설주식회사(대표이사 백종훈)도 함께했다. 광득건설주식회사는 1995년에 창립해 현재 경남지역 도급순위 12위의 중견 종합건설업체다. 이회사는 지역의 우수 인재양성과 어려운 이웃돕기를 목적으로 매년 장학금 및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해 왔다.

 인테그로는 인제대 교수창업기업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한 연구소기업이다. 세계 최초로 휘어지는 조립형 창의령 향상교구를 개발한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현재 해외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다. 김향숙 인테그로 대표는 지난달 개최된 제14회 대한민국 세계여성발명대회에서 금상과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향숙 대표는“코로나19로 인해 모든 국민과 기업이 어렵고 힘든 시기에 지역의 기업기부문화 확산과 교육발전에 희망의 불씨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진주교육지원청 박영주 교육장도“생활 속에서 교육적 환경 노출이 적은 교육복지우선지원학교 및 유치원 아이들이 기증된 물품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다양한 꿈을 키워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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