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LINC+사업단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헬스케어의 이해와 실제’를 주제로 지난 08월 30일~31일 양일간 대구·경북 LINC+대학연합 프로그램을 성료하였다.

 이번 대구경북 LINC+대학연합 프로그램은 대경권 LINC+대학 간 성과 확산 및 특화분야 중심의 공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대구한의대학교 LINC+사업단이 주관하고 경운대, 경일대, 계명대, 대구대, 대구한의대, 안동대, 영남대(이상 가나다순) 7개 대학의 30여 명이 참가하였다.

 1일차 교육은 ▲ 한의학 기반 맞춤형 건강관리의 이해와 실제(한의과대학 황보민교수) ▲ 맞춤형 화장품 제조 실습(바이오산업융합학부 이수연교수) ▲ 맞춤형 한방 조향 제조 실습(힐링산업학부 이선미교수) 의 특강으로 대구그랜드호텔 프라자홀에서 대면 교육으로 진행하였고, 2일차 교육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헬스케어 트렌드의 이해’를 주제로 ▲ COVID-19와 트렌드 키워드로 보는 미래사회 ▲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바이오의 이해 ▲ 빅데이터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의 전망 강의를 실시간 온라인매체인 ZOOM을 활용한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하였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대구한의대학교 전진아(화장품공학전공 4학년) 학생은 “1일차 첫 번째 강의인 한의학 기반 건강관리에서의 ‘피부와 한방’은 건강한 피부를 위해 일상 생활에서 적용할 부분이 많은 유익한 교육이었고, 화장품과 향 제조는 피부 타입별 맞춤형 접근을 통한 실습이여서 매우 즐겁게 할 수 있었다. 헬스케어와 4차산업 빅데이터를 연계한 2일차 온라인 교육도 진로 설계에서 유용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계명대학교에서 참여한 최혁(생명공학부 3학년) 학생은 “한방과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높았고 취미로도 화장품 제조를 해 보고 싶었는데, 대구한의대학교에서 진행한 이번 교육을 통해 궁금한 것을 직접 묻고 해결해 가면서 화장품과 향수를 만들 수 있는 과정을 쉽게 배울 수 있어서 매우 기억에 남는 교육이 될 거 같다”고 참여 소감을 말하였다.

 이번 연합프로그램을 주관한 대구한의대학교 박수진 LINC+사업단장은 “2021 대구경북 LINC+연합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주신 LINC+ 수행대학에 감사하며, 우리 대학 특화분야와 연계하여 4차산업 혁명에 대비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고 하였다.

하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