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 8일 오후 6시 천마스퀘어 잔디광장에서 ‘YNC Careerman Fashion Model Festa’를 개최했다.

 영남이공대학교 평생직업교육혁신사업단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YNC Careerman Fashion Model Festa는 지역민을 대상으로 한 ‘전문모델 양성과정’의 교육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모델 양성과정은 지난 7월 15일부터 9월 7일까지 3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모델 워킹, 런웨이, 이미지메이킹, 포토 포즈 등 모델을 위한 기본 교육으로 모델 역량 강화 및 전문성 향상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이번 행사에는 학교법인 영남학원 한재숙 이사장,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 영남대의료원 김종연 의료원장, 김성호 병원장, 대구시 남구 조재구 구청장, 이갑수 대구 남부경찰서장, 영남이공대학교 권기홍 교학부총장, 평생교육원 류창수 원장, 몬테밀라노 오서희 대표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YNC Careerman Fashion Model Festa는 주니어 모델 런웨이를 시작으로 시니어 모델 런웨이, 전문 모델 런웨이로 나눠 진행됐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따라 내빈을 포함해 50명 미만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부대행사로 2022학년도에 신설되는 패션라이브커머스과의 ‘패션쇼와 함께하는 딘트 쇼핑 라이브’도 열렸다. 이날 쇼핑 라이브 방송에는 현대홈쇼핑 메인 쇼호스트 출신 김정은 씨와 아히안 배우가 함께했다.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은 "Colorful Daegu를 표방하는 대구시와 지역 산업계와의 발전적 거버넌스를 통해 패션·의류 관련 직종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자 한다"라며 "2022학년도에 더모델즈과, 패션라이브커머스과 등 신설을 통해 전문패션모델 및 런웨이 스타를 배출하고 국내 최고의 통합 멀티 패션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학교는 2022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약 94.4%인 2,071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수시모집에서 주목할 점은 영남이공대학교 최초합격자 수업료 50%, 추가 합격자 100만원의 장학 혜택이 주어지는 가운데 더모델즈과, 패션라이브커머스과, 시네마스쿨 등 11개과 신설, 자기추천전형 신설, 학과 및 전형에 관계없는 3회 복수 지원 등으로 학생들의 지원 문턱을 낮췄다는 것이다. 원서접수 기간은 9월 10일부터 10월 4일까지이다.

하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