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을 사랑하고, 나만의 독창적인 레시피 개발에 관심 있는 전국 고등학생들이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재능을 선보일 수 있는 UCC 영상 공모전이 열린다.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조리예술학부는 오는 20일까지 전국 고교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2021 와이즈유 UCC 레시피 공모전’의 접수를 진행한다.
공모 주제는 ‘부산의 특산물, 특산품을 활용한 나만 아는 레시피’다. 접수 분야는 특산품(음식) 개발, 퓨전 레시피 개발, 특산물 레시피 등 세 가지다.
구체적으로 특산품 개발 분야는 달맞이국수, 광안대교빵, 미역쿠키 등과 같이 부산을 상징하고 대표할 특산품(음식)을 개발하는 내용이다. 퓨전 레시피 개발은 돼지국밥 등 부산하면 떠오르는 음식을 이용해 자신만의 퓨전 레시피를 개발하면 된다. 특산물 레시피는 대저 토마토, 기장 멸치 등 부산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하고 재료의 특색을 살린 레시피 개발이다.
평가기준은 ▲주제와 관련한 독창성과 연계성 ▲미래융합적 사고력과 자기주도적 발표력 ▲조리기술 숙련도 ▲실현 가능성 및 상품성 ▲분야별 레시피 완성도 등이다.
UCC 영상은 15초 이상으로 제작해 신청서 등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제출은 이메일과 우편으로 가능하며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조리예술학부 홈페이지(ca.ysu.ac.kr)의 전공별 게시판을 확인하거나 학부사무실로 전화(051-540-7210)하면 된다.
조리예술학부 유상훈 학부장은 “부산과 관련한 레시피를 영상으로 접수해 조리예술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를 발굴하고자 한다”며 “부산 마이스산업의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조리예술학부의 전국 규모 대회에 고교생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