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원금 최대 500만원…아이디어를 제품과 서비스로 직접 실연
한신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단장 이기호)은 강북지역 구성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의 가치를 되살리는 ‘2021년 지역창생아이템 개발 공모사업’을 기획해 오는 9월 12일까지 공모 접수한다.
‘창생’이란 기존의 재생 차원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새로운 도시나 지역을 만들자’는 의미를 내포하는 말로, ‘지역창생아이템’은 지역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아이디어와 콘텐츠를 통해 지역문화를 활성화하겠다는 의미다. 이번 사업은 이러한 지역창생아이템이 정체되어 있는 강북지역에 새로운 활기가 될 수 있도록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예를 들어 점포굿즈제작이나 수유동 축제기획, 지역기반 증강서비스 구축, 1인 기업 회계통합서비스 구현 등과 같이 사업 대상지(강북구 전체, 수유동, 인수동, 장미원골목시장)를 기반으로 한 상품·서비스·축제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로 참여가 가능하며, 강북구 지역경제활동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지역창생아이템 개발 공모사업’은 아이디어의 단계를 넘어 제품과 서비스를 실연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는 공모사업으로 실연기간(9월 18일~11월 7일, 7주)동안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어낼 수 있어야 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제품과 서비스는 ‘지역창생아이템 개발 공모사업 발표회(11월 12일 예정)’를 통해 지역에 오픈하여 아이템의 확장 가능성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갖는다.
신청 기한은 9월 12일 일요일 자정(24:00)까지이며, 서류통과자들에게는 다음날 발표일정과 순서에 대한 개별 안내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한신대 캠퍼스타운사업다는 지난 8월 31일 서울시가 발표한 ‘2022 서울 캠퍼스타운 신규사업’ 단위형에 선정돼 앞으로 4년 동안 서울시로부터 총 15억을 지원받아 강북형 발전모델을 구축해나간다.
※신청서류 다운로드 : 한신대 캠퍼스타운 홈페이지 http://hs.ac.kr/campustown/index.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