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최근 진기훈 대구광역시 국제관계대사를 비롯한 국제통상과 국제교류 담당자 및 2022 세계가스총회 관광문화프로그램 담당자들을 맞이해 국제협력선도대학 프로그램의 교류협력 확대에 대해 협의하고 대학이 기획, 발굴 및 운영을 준비하고 있는 “대구경북 한방뷰티건강여행”프로그램을 2022년 대구에서 개최되는 세계가스총회('22.5.23 ~ 27) 참가자들을 위한 관광프로그램에 활용하기 위한 사전답사를 진행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대구한의대학교와 대구광역시는 대학이 베트남 호치민기술대학과 현재 추진하고 있는 국제협력선도대학 프로그램에 대구시와 함께 다양한 산업분야의 발전과 국외 우수인력 양성 및 인재개발, 대구 K-뷰티산업의 동남아 진출에 대한 교류협력을 확대하고 협력하기로 하였으며 양 기관은 관광상품개발 및 활성화, 관광정보교류, 각국의 일반 및 VIP 등이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변창훈 총장은 “대구한의대학교가 글로벌 거점 대학으로서 교육부 국제협력분야의 대표적인 ODA교육 지원사업인 2021년‘국제협력선도대학 육성지원사업’에 사립대학으로 유일하게 신규대학으로 선정되어 베트남 최고 명문대학의 하나인 호치민기술대학교에 화장품공학전공을 최초로 신설하고 관련 교육 인프라 구축과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베트남의 화장품 산업발전과 양국의 국제협력관계 증진 사업을 진행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의 관광활성화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경북의 관광수용 생태계 개선을 위한 경북미소키움단을 2019년에 운영한 경험과 대구의료관광의 한 축을 담당하는 한방뷰티분야에 대한 경험과 많은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로 밝혔다 

 특히 이번 “대구경북 한방뷰티건강여행 프로그램”은 LINC+사업단 지역사회공헌센터(지역의료건강협업센터, 양은주 센터장)에서 대구한의대학교가 직․간접 운영하고 있는 기관들을 대상으로 뷰티, 한방, 헬스 체험을 중심으로 한 투어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대학이 가지고 있는 특화자원인 휴먼케어·보건 ․ 힐링 ․ 관광 ․ 바이오 및 화장품 분야 노하우를 관광산업과 접목, 지역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맛과 멋, 건강과 아름다움을 선사할 수 있는 대구·경북을 대표하는 관광상품으로 추진하고 있다.

하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