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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NHN, AI인재양성 등 협력키로
전남대-NHN, AI인재양성 등 협력키로
  • 하영 기자
  • 승인 2021.09.06 09: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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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호 자원 공용, 데이터 교류
- 전남대에 NHN연구센터 개소

 전남대학교가 게임, 결제, 엔터테인먼트 등 정보통신기술(IT)기반의 다양한 사업분야에 진출하면서 급성장하고 있는 NHN과 인공지능(AI) 인재양성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전남대학교는 9월 3일 NHN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정성택 전남대 총장은 9월 3일 오후 4시30분 대학본부에서 NHN(주)의 백도민 CIO(정보통신 최고책임자)와 대규모 AI컴퓨팅 인트라와 플랫폼의 연계 활용 등 인공지능 분야 연구와 인재양성을 위해 공동 협력키로 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NHN이 광주 AI집적단지에 구축 중인 국가 AI데이터센터와 HPC 공용인프라의 상호 간 자원의 공동 활용과 초고속 연구망 연결을 통한 데이터 교류, AI 연구개발을 상호 지원하게 된다. 또 전남대 캠퍼스에 NHN R&D 연구센터를 열고, AI 고급 인재양성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정성택 총장은 “전남대는 AI융합대학 출범 이후,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AI+에너지 분야 융합대학, 인공지능 혁신허브 등에 잇따라 선정되면서 AI 연구와 인재양성에 앞장서고 있다.”며 “오늘 협약으로 미래사회에 가치를 창출하는 NHN과 미래시대의 인재를 양성하는 전남대와의 공통분모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NHN 백도민 대표는 “광주에 조성되는 AI집적센터 운영에 참여하는 것을 계기로 전남대학교와도 인연을 맺게 됐다.”며 ”정보통신기술과 인공지능 분야에 대한 인재 수급 필요성이 훨씬 확대되는 상황에서 오늘 협약은 전남대학교와 NHN에게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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