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전대학교(총장 이세진)는 중국 북경에서 까오샨(高 山) 교수가 교환교수로 임용되어 9/2(목) 부터 수업을 진행 할 예정이다. 

 혜전대학교는 전국 최초로 중식전공 학과로 운영되고 있으며, 재학 2년 중 1학기는 중국 청도주점관리학원(대학)에 교환학생으로 국외수업(18학점)을 진행하는 학과로 지난 2019년까지 매년 중국 청도로 파견 국외학기제수업을 진행하였으나,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학생파견을 못하여 한-중 간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온라인 수업으로 산동요리 실습 및 중국어 수업을 진행하였다. 

 이번 학기에는 재학생들의 온라인 수업의 피로감을 덜어 주고, 재학생들의 중국조리 역량강화를 위해 국내에서 중국인 원어민 수업으로 진행하기로 하였으며, 올해에는 중국 베이징의 우리대학과 MOU체결한 중국요리전문학교에서 교수 파견을 요청하여 중국 북경 탕런미식직업기능학교에서 교환 교수를 파견하였다. 

 이로서 코로나-19의 어려운 교육환경에도 한-중 간 국제교류를 통해 중식전공 학생들이 사천요리실습 등 3개 과목 9학점을 정통 중식 수업을 들을 수 있게 되었다.

하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